-사우디·한국·이탈리아 순 프리젠테이션
-윤석열 대통령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직접 참여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오데사가 빠지면서 3파전으로 확정돼 후보국들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고, K팝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가수 싸이, 소프라노 조수미 씨,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 이수인 대표 등이 영상과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국제박람회기구(BIE)는 20일(프랑스 현지시간) 한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3개 도시가 2030 엑스포 개최 후보로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BIE 집행위원회는 실사단이 제출한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전쟁 중인 오데사에서 엑스포를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BIE 실사단은 지난 3∼4월 부산, 로마, 리야드를 직접 방문 조사했으나, 전쟁 중인 오데사는 방문하지 못해 화상 회의로 조사를 대신했습니다.
부산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로마는 '사람과 땅: 도시 재생, 포용과 혁신', 리야드는 '변화의 시대: 통찰 있는 내일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2030년 엑스포를 개최할 도시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제173차 총회에서 179개 회원국의 비밀 투표로 결정됩니다.
회원국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3분의 2 이상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3분의 2 이상을 득표한 도시가 없으면 3위 후보를 빼고 다시 투표하고, 최종 2개 후보 중 더 많은 표를 받은 곳이 엑스포를 개최할 도시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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