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 대선 가상 대결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국 평균 2%포인트 가량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최근 이뤄진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의 9~12일 조사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나란히 43.0%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리턴 매치가 유력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각종 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지지율 추이를 보여왔습니다.
962개의 전국 여론 조사의 평균을 낸 결과 이날 기준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2.6%로 집계됐습니다.
또 공화당 대선 경선 여론 조사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평균 62.4%의 지지율로 디샌티스 주지사 11.4%,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11.4%, 비벡 라마스와미 4.7% 등을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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