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RCD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고 '8월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31일(현지시각) 발표한 시즌 3라운드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열린 라오 바예카노와의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진을 이끌었으며 1-0으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올 시즌 1호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3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이강인 외에 페드리(바르셀로나), 올리베르 토레스(세비야), 브라이스 멘데스(레알 소시에다드)가 함께 선정됐습니다.
한편, 이강인은 1일(현지시각) 발표된 '8월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강인은 8월에 열린 리그 3경기 중 2라운드 레알 베티스 전에서 1도움,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이 '이달의 선수' 후보 명단에 오른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레알 베티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헤로니모 룰리(비야레알), 에세키엘 아빌라(오사수나) 등 6명이 이강인과 함께 후보로 뽑혔습니다.
다른 후보들과의 단순 기록 비교면에서 실제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으로 이강인은 자신의 진가를 라리가 무대에 더욱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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