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2월 2일 새벽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를 스페인과 치릅니다.
현재 E조 1위는 스페인으로 1승 1무, 승점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일본과 코스타리카가 나란히 1승 1패(승점3), 독일 1무 1패(승점1)로 일본은 스페인과 최소한 비겨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일본이 스페인과 비기더라도 독일과 코스타리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거나, 독일이 한 골 차로 이겨 일본과 득점수를 따지는 상황이 돼야 일본에 16강 희망이 생깁니다.
일본이 스페인을 잡으면 이런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면 AFC 소속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16강에 오르게 됩니다.
AFC 소속 국가들의 16강 진출 사례는 사우디아라비아(1994년), 한국(2002년·2010년), 일본(2002년·2010년·2018년) 등 3개 나라가 전부입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의 월드컵 본선 최다승 기록에서 한국과 경쟁 중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차전까지 나란히 6승으로 AFC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챙겼습니다.
한국이 6승 10무 20패, 일본은 6승 5무 12패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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