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가 최다 관중 경기 5위에 랭크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가 오늘(5일) 발표한 프로배구 2022-2023 시즌 전반기 관중·기록 자료를 보면 여성과 남성 14개 구단이 팀당 3라운드를 마친 지난 3일까지 총 관중은 모두 23만 8,084명이었습니다.
경기당 평균 1,89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겁니다.
여자부 관중 수가 14만 9,215명으로 남자부 관중(8만 8,869명)보다 무려 6만명 넘게 많았습니다.
여자부 최다 관중 상위 5개 경기 중, 지난해 12월 1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가 5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관중은 4,388명이었습니다.
1위는 지난해 11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경기로, 모두 5,800명의 관중이 운집했습니다.
광주를 연고로 한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이후 최다 17연패, 역대 최다 연패 타이(20패)를 기록하다, 지난해 마지막 날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마침내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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