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광주FC가 A매치 주간 휴식을 마치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도전을 다시 시작합니다.
최근 리그와 FA컵에서 6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23일) 전통의 명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나섭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리그 5경기 3승 2무, FA컵 토너먼트 1승.
광주FC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격팀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그 순위는 12팀 중 8위에 그치고 있지만, 4위 포항과의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합니다.
당장 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모두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A매치 주간을 맞아 2주간 충분한 휴식과 회복기를 가졌지만 당장 맞게 된 일정이 녹록지 만은 않습니다.
내일(24일) 홈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전북 현대와 리그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뒤 나흘 만인 28일 또 한 번 전북과 FA컵 8강전을 치릅니다.
다시 나흘 뒤인 다음 달 2일에는 리그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최강팀 울산 현대와의 리그 원정 경기가 잡혀있습니다.
전북과의 2연전, 울산과의 원정경기로 이어지는 이번 한 주 일정이 사실상 상위권 도약 여부를 결정할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 싱크 : 이정효 / 광주FC 감독 (지난 10일)
- "2주 동안 쉬면서 우리 팀에 맞는, 이기고 있을 때 추가 득점에 대한 부분, 또 수비하는 방법에 대한 걸 좀 더 개선시켜서요. 잘 준비하겠습니다. 그 3경기를 위해서"
화끈한 공격력과 짜임새 있는 전술을 바탕으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광주FC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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