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행을 놓고 대결을 벌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밤 12시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펼칩니다.
한국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FIFA랭킹에서 한국은 23위로 상위권인 반면 요르단은 87위입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3승3무로 한국이 요르단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수단 수준도 한국이 훨씬 높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즈베즈다) 등 세계적인 수준의 유럽파를 다수 보유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김민재는 이번 요르단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합니다.
이와 달리 요르단 선수단 대부분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유럽파는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가 유일합니다.
전력상 우위는 점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한국은 지난달 20일 조별리그에서 2-2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또 한국은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한국은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과 8강 호주전 모두 연장 접전을 벌여 체력 소비가 큽니다.
한국이 요르단을 누르고 결승에 오르면, 호주에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 2015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입니다.
결승 상대는 오는 7일 밤 12시 펼쳐지는 '중동 강호' 이란과 '개최국' 카타르의 맞대결 승자입니다.
대망의 이번 대회 결승전은 10일 밤 12시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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