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현이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 전상현이 등판합니다.
점수가 꼭 필요했던 삼성.
무사 1·2루 상황에서 정석대로라면 번트를 대 추가점을 노려야하지만 타자는 홈런타자 김영웅이었습니다.
게다가 올 시즌 번트는 2회뿐이라 강공으로 나올 수도 있었죠.
번트냐 강공이냐 선택지는 2개.
전상현은 초구를 던지기 전 2루 견제 모션을 취하며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김영웅이 순간 배트를 짧게 쥐는 모습이 나왔고 번트를 댈 것으로 KIA는 예상하게 되었죠.
결국 번트를 댄 김영웅이지만 너무 짧아 2루 주자가 아웃됐고
삼성은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5 16:53
카자흐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72명 탑승·6명 생존 추정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