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한상원 회장은 노사문화 개선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25대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취임하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회장은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 공항 이전을 꼽았습니다.
군 공항 이전을 조기에 매듭짓고 그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싱크 : 한상원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만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사 분규와 파업을 줄일 수 있도록 노동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싱크 : 한상원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 "민노총ㆍ한노총 지도자들과 만남과 대화를 통해 분규와 파업을 지양하고 산업평화선언을 이끌어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데 우리 광주상의가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또 영농형 태양광 보급 등을 통해 전남 농가를 살리고,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해 공헌한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오른 한상원 신임 회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 #한상원 #다스코 #군공항이전 #기업유치 #노사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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