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자
정치권은 저마다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면서
본선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사전투표 결과 전남은 34.04%, 광주 33.67%로, 인구가 적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호남의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이
적극 화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 측은 "호남 우위의
양강구도가 복원되면서, 장고에 들어간
영남과 함께 대역전의 양축이 형성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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