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투자유치 기업의 정보를 유출한 공무원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투자유치 기업의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소속 고위 공무원 2명과 청와대 행정관 등 3명을 직무상 비밀 누설죄 등의 혐의로 다음주 광주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감사위원회는 "광주시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외의 내용이 외부로 흘러나갔다"며 "관련 자료의 유출 경위와 '최종 종착지'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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