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설'..광주에 첫 눈ㆍ추위

작성 : 2018-12-07 00:36:11

정말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아침입니다. 

밤사이에 찬바람이 강해져서 현재 공기가 꽤 차가운데요. 

나오실 때 목도리와 함께 옷차림을 최대한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절기상 대설인 오늘은 눈 소식이 있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양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의 양은 전남 서해안에 2-7cm, 광주·전남에는 1-5cm가 예상됩니다. 

교통안전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광주 영하 1도, 구례는 영하 2도로 출발했는데요. 

낮 동안에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광주가 1도, 목포 3도, 구례는 0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흑산도에는 강풍 경보가, 여수와 무안을 비롯한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은 계속해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오늘 전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 먼 바다로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계속해서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추위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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