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2월 19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롑니다.
그동안 줄어들던 보이스피싱 피해가 다시 급증하면서 정부가 종합대책을 내놨다는 기삽니다.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5만 4천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43.6% 증가했습니다.
피해액은 1,816억 원에서 3,340억 원으로 83.9%나 늘었는데요.
정부는 대포통장 개설과 전화번호 조작이 어렵도록 금융사와 통신사에 대한 조처를 강화하고, 이미 범죄 통장에서 피해금이 빠져나간 경우 사기범의 재산을 몰수하는 등 형사절차를 밟아 피해자를 구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통계청이 어제 '2017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장년층 10명 가운데 4명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있는 중장년층도 10명 가운데 6명은 연 소득이 3,000만 원에 못미쳤는데요.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은 2명 가운데 1명도 되지 않는 41.3%에 그쳤고, 55.2%는 가계대출 등 금융권 채무를 가지고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내년부터 6살 미만 어린이 누구나 코레일 열차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됩니다.
기존 4살 미만에서 6살 미만으로 혜택 기준이 늘어난 건데요.
아이를 여럿 낳은 부모에게 열차 요금을 할인해 주는 '다자녀 행복'할인 대상자도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자녀 2명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판매 기간도 이전엔 열차 출발 이틀 전까지만 할인 상품을 살 수 있었지만, 앞으론 열차 출발 당일 20분 전까지 살 수 있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일봅니다.
광주 지역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적절한 대책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지난 2016년 690여 건, 올해 84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한 마땅한 대책이 없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적절한 혜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광주*전남 지역 유네스코 보호지역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기삽니다.
현재 광주*전남에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무등산 세계 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보호지역이 지정돼 있는데요.
유네스코 보호지역은 특성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지만, 현재 관리와 활용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등재된 자원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TF팀 구성과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창구가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강진 사의재 저잣거리가 옛 모습을 되찾아 관광지로 운영된다는 소식입니다.
강진군은 사의재 관광 명소화 사업에 따라 사의재 저잣거리 개장식을 오는 금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옥체험과 숙박 시설, 다산의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조선시대 인물을 해학적으로 재현한 프로젝트와 다산의 여정을 표현한 공연도 내년부터 열릴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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