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5월 23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부터 전체 노선 가운데 32%만 일등석을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9월부터 모든 비행기에 일등석 자체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일등석 좌석 점유율이 평균 30%가 채 안 돼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인데요.
일등석 축소는 세계 항공업계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고, 비즈니스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영화 속 편견이 중국동포와 조선족에 대한 차별을 낳는다는 기삽니다.
2017년 중국동포 61명이 영화 <청년경찰>의 제작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는데요.
영화가 중국동포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고 혐오를 조장해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였습니다.
한 연구에서 시민들이 관련 미디어에 노출될수록 현실과 비슷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는 중국동포들에 대한 미디어의 과장된 부분을 막아야 차별이나 혐오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정부가 초과근로를 줄이는 등 근무 혁신을 한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초과근로 시간 감축과 연차휴가 사용량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데요.
선정되면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와 대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내년에 중소기업에도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최근 고속도로에서 낙하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공사가 안일한 대처를 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을 추적하거나 운전자를 처벌하지 않고, 보험사를 통해 해결하라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고속도로 구간 내 낙하물로 인한 사고는 피해자가 고스란히 그 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로공사는 현장 확인과 피해자 보상을 해야 하는데, 일일이 처벌조치를 하는 게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애완용 장수풍뎅이, 먹는 귀뚜라미 등 곤충산업이 해마다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전국 곤충업 신고자는 2,3백 곳으로 3년 전보다 3배나 증가했는데요.
그중 광주·전남 곤충 농가는 200곳이 넘었고 판매액은 47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남의 사육곤충 효자품목은 딱정벌레의 한 종류인 꽃무지였는데, 지난해에만 약 12억 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성장세에 비해 지역 곤충 판매장은 빈약한 편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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