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8-06 01:56:26

이어서 8월 6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자유한국당이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에 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 등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대표를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사임한 홍상범 위원 후임으로 김기수 프리덤뉴스 대표를 추천했는데요. 

'프리덤뉴스'는 지난 5월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한 유튜브 방송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접속 차단 조처를 받은 바 있는 매체입니다. 

김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 때 대리기사 쪽 무료 변론을 맡기도 해 논란이 가중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해선 듣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신청서가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입주 신청을 하려면 결혼 여부와 알코올 의존증 여부, 과거 직업 등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관련 단체 활동가들은 신청서의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항목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국토부는 신청서 문항에 대한 수정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3. 중앙일봅니다. 

최근 가사 노동의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등장해 주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 심부름 앱은 '모든 심부름을 20분 이내에 2천 원부터'를 콘셉트로 해, 쓰레기 버리기부터 세탁물 찾아다 주기 등 소소하지만 직접 하기 귀찮은 집안일을 대신해주고 있고요. 

세탁 대행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밀착형앱은 육아로 외출이 힘든 주부들에게 호응이 높은데요. 

전문가들은 소비 형태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서비스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어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불안이 광주지역 산단에도 드리우고 있습니다. 

첨단산단은 이번 수출 규제 여파가 예상되는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들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입주업체 956곳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반도체 하청업체들은 앰코 등 대규모 기업체의 대응만 바라보고 있는데요. 

하청업체 관계자는 "재고 부품이 소진되는 2~3개월 뒤까지 규제가 이어지면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양 백운산 계곡의 올 여름 안전대책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불계곡 등 광양 4대 계곡에선 최근 3년간 물놀이 도중 5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하지만 성불계곡을 따라 1km 구간을 확인한 결과 여전히 인명구조장비는 구명환 1개가 전부였습니다. 

광양시는 이달말까지 21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했지만, 안전요원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심지어 광양시가 고용한 안전요원 상당수는 무자격 고령자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