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9월 23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롑니다.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교과를 42% 반영하는 반면, 이들 대학 15곳은 6% 정도의 비중만 두고 있었습니다.
대학 재정에서도 소수 대학이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는데요.
지난 2017년, 이른바 스카이 대학 3곳에 지원된 국비는 1조 3천억 원으로, 전체 고등교육기관에 지원하는 총 지원액의 10%였습니다.
전문가는 대학 재정 지원의 차별을 없애고, 거점국립대를 네트워크로 묶는 등의 방식으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확인된 가운데, 마지막 10차 사건의 범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사건 당시,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점에서 다른 사건과 유사하지만 신체 훼손이 없고 손발이 묶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고요.
일본에 보내 실시한 DNA 분석에서도 9차 사건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다르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수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8차 사건을 제외한 범인은 한 명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여섯 번째 태풍인데요.
한 해 동안 태풍의 영향을 여섯 번이나 받은 건 1976년 이후 43년 만입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한반도 인근에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여름이 지나면 남하해야 할 북태평양 고기압이 초가을까지 물러가지 않아 그 가장자리를 타고 태풍이 올라오는 겁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든, 북쪽의 한기가 밀어내든 해야하는데 아직도 태풍의 길목이 열려 있다며, 태풍이 더 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외식업계의 배달비 유료화와 최소 주문금액 인상이 잇따르면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최소 주문 가격은 만 3천 원으로, 배달비까지 추가하면 2만 원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비자들은 배달 음식 가격에 배달 수수료까지 추가된 가격이 물가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비싸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주들은 물가 상승률이나 임대료 인상,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어쩔 수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5. 남도일봅니다.
지역 전통시장들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 봉선시장은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콜센터를 통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고요.
서구 양동시장에서는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맥주 축제를 열고, 10월에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는데요.
이밖에 많은 시장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젊은층 고객을 끌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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