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즌 초반 1할대의 타율을 보이며 부진에 빠졌던 기아 김주찬의 방망이가 뜨거워졌습니다.
6월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려 지난 달만 0.384의 타율을 보였는데요.
화려하게 부활한 김주찬의 활약상,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기자 】
김주찬은 시즌 초반 4월 타율 0.183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저타율은 0.148까지 떨어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는데요.
5월 마저도 1할대의 타율을 벗어나지 못한채 손목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했습니다.
하지만 6월 8일 1군 복귀 후 김주찬이 다시 베테랑의 면모를 회복했습니다.
지난 8일 넥센전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3할대의 타율에 입성했는데요. ,
복귀 후 43경기에서 타율 0.415 6홈런 36타점 40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주장 김주찬의 부활로 버나디나와 최형우, 나지완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김주찬의 뜨거워진 방망이가 남은 시즌 지쳐있는 기아 타선에 계속해서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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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1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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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타구장 소식입니다
기아와 kt 어제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 됐습니다다.
NC가 롯데를 상대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넥센을 7대4로 꺾었고, SK는 LG를 상대로 2대1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CG2
2017 타이어 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기아가 2위 NC와 5경기 차를 유지하며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CG3
오늘의 경기 일정입니다.
기아는 수원에서 kt와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기아의 선발은 팻딘, kt는 주권이 등판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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