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금) 모닝730 날씨>

【 앵커멘트 】

남>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여>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미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나흘째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입니다.

어제 광주는 34.3℃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낮기온이 가장 높았는데요.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쓰시기바랍니다.


오늘과 내일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남해안을 제외한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 있는데요.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비는 워낙 짧은 시간에 내리기 때문에 더위를 완전히 식히진 못하겠습니다.

한낮에도 광주 34도 곡성 3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 많이 지나겠고, 아침부터 밤사이 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늘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도 안개로 시야가 답답할텐데요.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셔야겠고, 다음 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