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오늘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여>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미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어제 곳곳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했는데요.
여름의 한가운데로 접어든다는 절기 하지인 오늘 다시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우리지역에는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27도를 밑돌았던 광주기온이 오늘 33도까지 오르겠고 무척이나 뜨거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높게 출발해서 한낮에는 광주 33도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목포와 여수는 27도가 예상됩니다.
볕이 강해서 자외선지수는 연일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불쾌지수도 높음단계가 예상됩니다.
두 명 중 한 명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통풍이 잘되도록 헐렁한 옷을 입거나, 물을 많이 마셔주시면 불쾌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맑은 하늘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늘 오전 한 때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폭염은 누그러들겠고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사이에는 더위를 식혀줄 반가운 비소식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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