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서수정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21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동아일봅니다.
국민 70% 이상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4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창 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란 응답이 70.4%로 나타났고, 종합 4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도 71.4%로 나타났는데요.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낙관하는 국민이 늘고 있지만, 평창 올림픽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겠다는 의견은 지난 9월 7.1%에서 5.1%로 줄었습니다.
정부의 대책마련으로 문제가 된 숙박비 바가지요금은 줄었지만, 그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고 정부는 해석했습니다.
2.조선일봅니다.
사람과의 관계 맺기를 불편해하고 싫증내는 이른바 '관태기 현상'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송년회나 신년회 대신 혼자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대학 MT에 참여하는 인원도 줄었다고 하는데요.
모임을 만들어 돈독한 관계를 갖는 게 사회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관태기 현상은 젊은 층에서 더 자주 나타나는데요.
때문에 모임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살아온 중장년층 세대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광남일봅니다.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이 남구 생활문화센터로 새단장했다는 소식입니다.
남구 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리모델링 됐는데요.
새롭게 오픈하는 센터에는 다목적 홀과 댄스연습실, 재료만 준비해 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앞으로 1년간 시범운영을 한 뒤 미흡한 점을 보완해 2019년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광주일봅니다.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국 초*중생 10명 중 1명꼴로 허리가 휘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 질환은 여학생의 유병률이 남학생보다 2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여학생에게 척추측만증이 많은 건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척추측만증이 심한 경우, 장기를 압박해 심폐기능이나 소화기능에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나주 금성산에 국립 나주 숲체원이 조성된다는 기삽니다.
나주시는 200억 원을 들여 이달 말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나주 숲체원에선 숲과 나무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시나 교류장소 등 다양한 목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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