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금)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8-01-12 01:26:55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과 함께 합니다. 

남> 이어서 1월 12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한겨레 신문입니다. 

직장인 절반 이상이 타임푸어, 즉 자기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이 자신을 타임푸어라고 여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기 시간이 부족해 건강관리와 대인관계, 자기계발 등을 포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꿈꾸지만 임금체계를 바꿀 수도, 상사의 업무지시를 어길 수도 없어 현재 20~30대를 중심으로 퇴사는 일종의 트렌드가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과로로 인한 우울감이나 건강악화 등을 줄여나가려면 장시간 노동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다음 달 8일부터 202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안전망 대출이 나온다는 기삽니다.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에서 연 24%를 초과하는 금리로 받은 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연 12~24% 금리에, 만기 최대 10년짜리 은행 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이라는데요. 

신청 대상은 2월 7일 이전에 고금리 대출을 받아 대출 만기가 3개월 이내로 남은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라고 합니다. 

한편, 정부가 취약계층의 빚 부담을 또 다른 대출 상품을 만들어 연명시킨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나주시 인구가 11만 명을 넘어서면서 젊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2000년 이후, 18년 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조성으로 공공기관들이 대거 이전하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부터 인구 유입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합니다.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특히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주시는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확충에 더 주력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무등일봅니다. 

광주시가 주민 주도의 마을자치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기삽니다. 

광주 특성에 맞는 전략마을을 육성해, 자립마을로 성장시킨다는데요. 

마을 갈등해결사 역할을 해온 마을분쟁해결센터도 확대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설립된 광주도시재생 공동체센터를 중심으로 마을활동에 필요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5.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신안군이 요트를 활용한 해양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는 기삽니다. 

지난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여행 상품은 신안군이 지난 2016년 16억 원을 들여 건조한 크루저 요트라고 합니다. 

바다를 둘러보면서 섬들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로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라고 하는데요. 

신안군은 여행객 트렌드에 맞춰 새해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투어 상품과 가족, 연인 등을 위한 상품으로 나눠 관광객들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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