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오현웅 조선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2월 5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전국에 있는 찜질방 10곳 가운데 3곳이, 소방안전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찜질방 6,400여 곳 가운데 2,000여 곳의 소방 안전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비상구 앞에 장애물을 쌓아놓거나, 아예 잠가버리는 불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화기가 아예 없거나 노후화됐고, 화재감지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이에 따라 소방청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왔던 '소방특별조사'를 불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평창올림픽 금지품목을 명시하는 문제에 대해, 조직위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기삽니다.
티켓 뒷면에 금지 품목에 대해 홈페이지를 참조하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관련 정보를 찾기 힘들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티켓 소지자들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금지 품목을 안내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전남 미활용 폐교가 11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의 전체 폐교 810곳 가운데 116개교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폐교가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데다, 오랜 기간 활용되지 않아 건물의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폐교 관리비도 함께 올라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요.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치된 폐교들이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쓰였으면 한다며, 지자체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4. 전남매일입니다.
6년째 시행 중인 '아동 지문 사전등록제'가 실효성 논란에 섰다는 기삽니다.
'아동 지문 사전등록제'란 미리 지문이나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제돈데요.
광주지역 만 18세 미만 인구가 34만 명을 넘어섰지만, 실제 지문을 등록한 비율은 약 38%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아동지문 사전등록률이 낮은 것은, 관계 기관의 홍보 부족과, 참여의식이 낮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여수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는, 요금 지불 없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기삽니다.
여수시는 임산부와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신청을 받아, 대표 차량 1대의 공영주차장 요금을 면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임산부는 출산 후 6개월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셋째 자녀가 10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는, 1년간 혜택을 본 후 재신청해야 합니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는, 주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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