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04-05 01:41:18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4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8월 말까지 국내 해역에서 주꾸미를 잡는 행위가 금지된다는 기삽니다.

20년 전만 해도 8,000톤에 달하던 국내 주꾸미 어획량이 지난해 3,460톤으로 절반 이하 줄었는데요.

고갈 위기에 놓인 주꾸미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꾸미 포획이 금지됩니다.

해당 기간, 우리나라 모든 해역에서 주꾸미를 포획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상당수가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90여 개의 공공앱 운영현황에 대한 성과 측정 결과, 개선 또는 폐기 결정이 내려진 앱 가운데 상당수가 광주*전남 지자체 앱이었는데요.

광주의 경우, 기초와 광역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19개 앱 가운데 8개는 개선 요구 됐고, 전남도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앱 26개 가운데 겨우 2개만 유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무등일봅니다.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생 0.8%가 자살 위험군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생 6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와 행동특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관심군이 2천 7백여 명, 자살 위험군이 500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

광주시교육청은 자살 위험군에 대해 부모의 동의를 거쳐 병원과 상담센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광주 남구의 대표 명소인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최근 잇단 추락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다리의 안전펜스 높이가 불과 1.2m밖에 되지 않아 사람이 쉽게 올라설 수 있어 예전부터 자살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는데요.

이에 구청은 안전그물설치와 펜스 추가 설치 등을 놓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펜스 위에 30cm 철망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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