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심연수 호남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10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장애인 고용 촉진기금'이 4년간 4배 늘어, 9,000억 원 가까이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전체 직원 중 일정비율을 장애인으로 무조건 고용할 의무가 있는 기관과 기업들이, 이를 채우지 않고 대신 돈으로 때우는 현상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장애인 고용 촉진기금이 낮잠을 자는 동안 장애인 일자리는 양과 질 모두 개선되지 않고 있어, 기금을 당사자에게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넓여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매일입니다.
광주 도심 인도 곳곳이 불법 주정차량에 점령당해,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도심 주차난이 심각해지면서 인도위까지 불법 주정차 차량이 올라오는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건데요.
인도 위 불법 주정차는 즉시 단속해야 하는 대상이지만, 신고를 받고 막상 현장에 가보면 차량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신의 편의만 생각할 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도 생각하는 운전자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광주매일신문입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스스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입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도록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춘 공간을 의미하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을 구축하고 운영할 광주·전남지역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30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끝으로 전남일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청년농업인이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들어간다는 기삽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전국적으로 1,168명이 선발됐고, 광주·전남은 185명이 최종 선발됐는데요.
특히 농업계 학교 졸업생보다 비농업계 졸업생이 2배 이상 많아, 농업에 대한 도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종 선발된 1,168명 가운데 독립경영 1~3년차 666명에겐 이달 말부터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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