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소풍갈 때,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작성 : 2018-04-24 00:23:34

#1.
봄이 되면 운천저수지나 송산유원지 등에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 즐기는 모습,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2.
잔디 속에 불청객이 숨어있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맘때쯤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생진드기인데요.

가볍게 무시했다간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3.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라는 질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 등 감기나 장염과 비슷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하지만 야외활동을 하고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났을 땐, 꼭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등이 감염될 경우엔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하지만, 아직 만들어진 백신이 없어서 예방하는 것밖엔 방법이 없는데요.

봄철 야외 활동을 할 땐 긴 소매의 옷을 입고, 바지는 양말 속에 넣어 피부를 노출시키는 걸 피해야 합니다.

#6.
야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고요.

휴식을 취할 땐 돗자리를 깔아야 합니다.

#7.
반려동물과 산책을 했을 땐 반려동물의 털에 진드기가 붙어올 수도 있어 반드시 목욕과 함께 빗질을 해야 하고요.

#8.
외출 후엔 옷을 털거나 바로 세탁을 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거나 물린 자국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9.
피크닉 떠날 땐 야생진드기 조심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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