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자가 고운 무색무취의 흰색 가루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인데요.
산성 물질인 오염을 만나면 중화작용을 일으켜 탈취, 세정 등 여러 가지 기능으로 변신합니다.
#2.
과일이나 채소를 씻어도 혹시나 농약이 남아있을까 걱정될 때, 베이킹소다를 이용해보세요.
과일과 채소 표면에 뿌려놨다가 물로 헹구거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뒀다 흐르는 물에 씻어도 되는데요.
흡착력이 강한 베이킹소다가 농약을 흡수한 채 씻겨나갑니다.
#3.
고기를 굽거나 튀김 요리를 하고 나서 프라이팬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죠?
베이킹소다엔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있어 기름 제거에 탁월한데요.
프라이팬에 물을 담고 베이킹소다 1숟갈을 넣어 끓이면 기름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탄 냄비의 그을음은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5분 정도 끓이고 설거지하면 새 냄비로 돌아오고요.
싱크대나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를 뺄 때는 물과 베이킹소다를 1:3으로 섞어 뿌리고, 스펀지로 문지르면 말끔해집니다.
#5.
세탁하기 어려워 방치했던 카페트.
베이킹소다를 고르게 뿌리고 15분 뒤 청소기로 가루를 빨아들이면 얼룩과 냄새가 한 번에 제거되고요.
#6.
욕실 전체 청소를 할 때도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닦아만 줘도 깨끗해지는데, 화장실 특유의 냄새도 잡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7.
냉장고에서 냄새가 날 때도 베이킹소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종이컵에 베이킹소다를 2~3숟갈 넣고 랩을 씌워 구멍을 내 냉장고에 넣어주면 냄새를 잡아주는데요.
일반 탈취제보다 효과가 좋다네요.
#8.
이밖에도 각질을 제거할 때나 여름철 데오드란트 용도와 벌레 물린 곳에 사용하기도 하고요.
은 세척이나 빨래를 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9.
베이킹소다는 천연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하니까 걱정하지 않고 사용해도 되는데요.
단, 베이킹파우더와는 성분이 다르니 헷갈리지 마세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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