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늘부터 넥센ㆍ두산과 홈 6연전

작성 : 2018-05-29 00:29:19

【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kt와의 3연전에서 첫날 1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패해 2연패에 빠졌는데요. 

하지만 이어진 NC와의 경기에선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위닝시리즈를 따냈습니다. 

지난 한주 기아의 경기 정리해봤습니다. 

-------------------------------------------


기아는 KT와의 첫 경기를 8대 5로 따내면서 4연승을 달렸습니다. 

0대 1으로 뒤지고 있던 3회말 이명기의 2루타와 최정민의 1루 땅볼로 1대 1 동점을 만들어냈는데요. 

이 흐름을 이어가 이범호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어진 4회말 이명기와 최정민의 안타에 이은 김주찬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 한승혁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실점하면서 타선 지원 속,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

다음날 경기에선 불펜이 무너지면서 8대 9로 역전패 했습니다. 

경기내내 기아 타선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경기초반 나지완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1회에만 5점을 뽑았는데요. 

6회 김주찬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세현과 임창용이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점을 내주면서 역전패 했습니다. 

--------------------------------------------

KT와의 마지막 경기는 1대 13으로 크게 패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임기영이 1회부터 흔들리면서 4.1이닝 동안 12피안타 9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타선에선 9회말 나지완의 1타점 적시타 외 더이상의 점수를 뽑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

금요일부터 시작된 NC와의 경기에선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위닝시리즈를 따냈습니다.


NC와의 첫 경기는 타선이 폭발하면서 14대 2 대승을 거뒀습니다. 

1회초부터 김주찬이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시작했는데요. 

5회초 김주찬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정성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이범호의 만루홈런에 이어 한승택의 연타석 홈런까지 터지면서 큰 점수차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헥터는 6.2이닝 동안 10피안타 2실점하면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

다음날 경기에선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0대 5로 패했습니다. 

이날 기아 타선은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침묵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6이닝동안 7피안타 2실점하며 호투했지만, 시즌 3번째 패배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

NC와의 마지막 경기에선 타선과 선발 한승혁의 역투에 힘입어 12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기아 타선은 17안타를 뽑아내며 폭발했는데요. 

경기초반부터 최형우와 김주찬이 연속 적시타를 뽑아내며 4대 0으로 달아났고, 5회에는 최형우의 솔로홈런이 터졌습니다. 

이어 7회 안치홍의 솔로홈런과 김주찬, 이범호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9회 박준태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선발 한승혁은 NC 타선을 6.2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

오늘 기아는 홈에서 넥센과 주중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팻딘, 넥센은 로저스가 등판합니다.


이주의 경기일정입니다, 

이번 주 기아는 홈에서 넥센과 주중 3연전을 치릅니다.

이어지는 두산과의 주말 3연전도 홈에서 펼쳐집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기아는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위 한화와는 3경기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