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날개 없는 추락 어디까지?

작성 : 2018-07-31 06:00:11

【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한화와의 한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패하며 1승 5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주 기아의 경기를 돌아봤습니다.


기아는 한화와의 주중 1차전에서 0 대 5로 완패했습니다.

이명기와 버나디나가 출루에 성공했지만, 나란히 도루에 실패했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허용했는데요.

선발 헥터는 4이닝을 5실점 하며 시즌 9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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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경기에서 기아는 모처럼 투타의 응집력을 뽐내며 11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타선에선 1회 초 최형우의 선취점을 시작으로 연이어 적시타를 터뜨리며 4득점을 올렸는데요.

4대 3으로 따라잡힌 상황, 나지완의 2루타와 류승현의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날 류승현은 2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8회 초 한승택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구원투수가 된 팻딘은 4이닝을 무실점하며 활약했습니다.


한화와의 주중 3차전에서 기아는 3 대 6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타선에선 1회 초 최형우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는데요.

이후 버나디나와 류승현의 안타와 함께 보크 판정으로 한 점을 추가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선발 임창용은 4이닝을 9피안타 6실점 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 앵커멘트 】
기아는 주말 3연전을 삼성에 모두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는데요.

주말 첫 경기를 허무하게 내주면서 나머지 경기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기아는 삼성과의 주말 첫 경기에서 10대 11로 패했습니다.

선발 한승혁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는데요.

11회 초 최원준과 안치홍의 적시타로 10대 8 상황을 만들었지만, 밀어내기 볼넷과 끝내기 보크로 허무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어진 토요일 경기에서도 기아는 2대 3으로 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9피안타 3실점 하며 에이스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타선에선 6회 초 안치홍이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삼성과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도 기아는 1대 13으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헥터 대신 마운드에 오른 팻딘은 6이닝을 4실점 하며 긴 시간을 버텼지만, 패전을 안았는데요.

타선에선 8회 초 최형우가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습니다.


오늘의 경기 일정입니다. 

오늘 기아는 홈에서 롯데와 주중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임기영, 롯데는 김원중이 등판합니다.

#CG2
이주의 경기 일정입니다. 

이번 주 기아는 광주에서 롯데와의 3차전을 펼칩니다.

토요일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도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금요일경기X3차전X)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의 순위는 7윕니다.

6위 넥센과는 한 경기 반 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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