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의 방망이가 그동안의 한을 풀듯 이틀연속 폭발했습니다.
어제 SK와의 경기에선 시즌 팀 최다 홈런을 기록하고, 안타 25개를 몰아치면서 21대 8로 대승을 거뒀는데요.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타선에선 1회초에만 모두 15명의 타자가 등장해 11점을 얻으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는데요.
이범호가 3개, 버나디나와 나지완도 각각 2개의 홈런을 쳐내면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타구장 소식입니다.
넥센은 LG와의 경기에서 11대 3으로 승리하며 9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두산에 12대 11로 승리하면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한화는 KT를 상대로 5대 4, 끝내기 승리를 얻었습니다.
삼성은 NC를 9대 2로 꺾고, 2연패를 탈출했습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의 순위는 7윕니다.
6위 삼성과는 한 경기 반찹니다.
이 주의 경기 일정입니다.
내일 기아는 홈에서 LG와 주중 2연전을 시작합니다.
목요일엔 사직구장으로 이동해 롯데와 경기를 치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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