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한 중형급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태풍은 내일, 우리나라와 가장 근접하면서 최대 고비를 맞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에 최고 150mm가 되겠고요.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00mm, 남해안은 3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태풍의 이동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계속해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특보상황입니다.
현재 전 해상에 태풍 특보와 함께 풍랑 특보가, 거문도를 비롯한 섬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내일 남해상에서는 최대 9m 이상의 거센 물결이 일겠는데요.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대부분 22도 안팎에 그치면서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모습인데요.
북상하고 있는 태풍은 점차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토요일 아침에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겠고, 오후에는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날씹니다.
내일까지 비바람이 몰아치겠는데요.
일요일이 되면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바람만 다소 강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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