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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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관련 자살' 직장인 2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과로" 탓
    업무와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직장 내 괴롭힘과 과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은 13일 국회에서 '2022년 산재 자살 현황 국회 토론회'를 열고,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이 조사한 자살 산재 관련 업무상 질병판정서 전수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산재를 신청한 직장인은 모두 97명으로, 분석은 이 중 업무상 질병판정서가 입수된 85명에 대해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의 근속 연수를 보면, '5년 미만'이 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년
    2023-12-13
  • 청년 일자리 반도체 산업이 만든다..민·관·학 '반도체 원팀' 인력양성 손잡아
    고용노동부가 첨단 반도체 분야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학 '원팀(one team)'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고용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22일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기관 20곳과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등으로 민간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이 쉽지 않은 만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2023-11-23
  • "'못 받은 임금' 추석 전에는 꼭 지급하세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건설현장의 체불임금 근절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서울 은평구 소재)을 찾아 시공사, 하도급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 현장의 임금체불 근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을 담당하는 양 부처 담당국장이 참석해 ‘건설업 임금체불 합동단속 계획’과 ‘건설근로자 임금보호 정책추진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우선, 두 부처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이
    2023-09-21
  • 10~30대, 직업 선택 시 '워라밸' 중요...50~60대 '직업 안정'
    한국 사람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일과 생활의 균형'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8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직업 가치관 검사를 이용한 만 15살 이상 5,78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이었습니다. 5점 만점에 4.23점을 기록했습니다. '직업 안정'이 4.09점, '경제적 보상'이 4.08점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일과 삶의 균형'이 4.36점으로 평균보
    2023-09-18
  • "가사도우미 구하기 힘들어"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도입
    국내 가사ㆍ육아도우미 취업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가사근로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향을 가진 19세 이상 기혼자 1천44명을 상대로 외국인 가사 인력에 대한 현장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나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데 외국인 가사서비스가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미이용자는 5점 만점에 평균 3.56점, 이용자는 평균 4.
    2023-09-15
  • '중대재해 사이렌' 모든 국민에게 공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을 통해 기업관계자 등에게 공유된 중대재해 발생 사례, 계절·시기별 위험 예방자료 등 총 320여 건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부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료 공개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대재해 사이렌만큼 좋은 교과서가 없다며, 그동안 축적된 자료들을 공개해 달라는 현장의 요구가 많아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현장 안전관리자 사이에서 “이제 별도 검색 없이 중대재해 사이렌 오픈채팅방만 확인하면 우
    2023-09-01
  • 정부 부처, 청년 고용현안 점검 회의서 머리 맞대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0일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8차 회의를 열어 7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청년 고용현안 및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별 빈일자리 현황 및 대응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밝힌 7월 고용률·실업률은 각각 역대 최고·최저 수준으로 우리 고용시장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었으나, 작년 기저효과 및 제조·건설 고용둔화 지속, 이례적인 기상 여건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폭(△21만 1천 명)은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고용시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2023-08-10
  • 고용허가제 '지난 20년, 다가올 20년' 살피는 콘퍼런스 열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3 EPS 콘퍼런스 부산’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 예정 도시인 부산에서 열리며, 고용노동부장관, 부산광역시장,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고용허가제 송출국(16개국) 주한대사 및 노무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정식 장관은 9일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또 다른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송출국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
    2023-08-09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 확정..월급 기준 206만 74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시급 9,860원(월급 206만 740원 / 209시간 기준)으로 결정ㆍ고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해 제출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과 인상 규모에 이의를 제기하며 요구했던 재심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최저임금 #고용노동부 #민주노총
    2023-08-04
  • “아줌마!·이모님!..이젠 그만 불러 주세요”
    흔히 ‘아줌마’나 ‘이모’로 통칭돼 관행적으로 불렸던 가사근로자의 호칭을 바꿔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명칭(호칭)으로 “가사관리사(관리사님)”를 사용해 줄 것을 국민들께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가사근로자는 현장에서 “아줌마”, “이모님”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면서 직업적으로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업계를 중심으로 전문성과 자존감이 반
    2023-08-02
  • ‘상아탑’은 옛말?..대학들의 ‘직업훈련소’ 탈바꿈
    ‘대학이 상아탑’이란 표현은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들의 취업훈련도 맡아서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일부터 전국 13개 대학에서 70개 신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과정들은 대학이 보유한 교수진 및 전문시설·장비 등 인적·물적 역량을 활용한 우수 훈련과정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
    2023-08-01
  • “계속된 취업 실패, 당신의 책임이 아닙니다”
    거듭된 취업 실패로 좌절감에 빠진 청년들에게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심어 주어 취업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사례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끕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계속된 취업 실패,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 등을 발굴·모집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만 18~34세)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번에 소개
    2023-07-28
  • "외국인 근로자도 발뻗고 자야하는 이유"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올해 하반기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과 함께 농업 분야 고용허가 사업장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우선 8월까지는 ‘지침위반 숙소 제공 사업장 자진신고’, ‘우수기숙사 인증’(7월 이후 상시신청 가능, 농업 분야)을 진행합니다. 이어 9월부터는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고용허가 농업 사업장 4천6백여 개소에 대한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1년 1월 이후 지자체로부터
    2023-07-26
  • 달라진 규제로 확 바뀐 현장을 한눈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고용노동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24-국민의 목소리, 규제혁신으로 답하다’를 발간합니다. 이 책자는 지난 1년간의 규제혁신 성과(207개) 가운데 국민의 개선 요구가 높았던 24개 과제를 엄선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규제혁신의 내용과 이를 통해 변화한 현장 모습을 ①직업훈련 ②외국인 고용 ③고용지원 ④산업안전 ⑤노동 분야 5개 주제로 사례집에 담았습니다.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 분야는 참여가 더 쉬워진 중소
    2023-06-09
  • "외교관도 청년 해외취업 길잡이 나선다"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은 여기로 다 모이세요! 외교관이 앞장 서서 길을 열어 드립니다." 외교관들이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2023년 제6차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하며, 첫날에는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 공유 및 국가별 해외취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합니다. 이어 둘째 날에는
    2023-06-08
  • 청년에게 매력적인 강소기업 2만 7천여 곳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3년도 올해의 강소기업 27,79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전년에 비해 1만 1,135개가 늘었고, 2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1만 3,331개입니다. 추천받은 우수기업 및 신청기업은 전년보다 1,727개가 늘어난 4만 9,036개로서 매년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소기업은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2023-05-04
  • 봄철 농번기 일손부족 “걱정 마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 분야 인력 공급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올해 1분기 총 8,666명이 입국해 전년 동기 1,373명 대비 53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외국인 근로자 배정 규모 확대와 조기 배정,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 지원체계 운영 등의 영향입니다. 올해 배정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8,418명으로 전년 도입 인원 2만 2,200명에 비해 73%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고용노동부 및 법무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2023-04-14
  • 제10회 메스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결단식
    제10회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3월 17일(금) 오후 2시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조향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국가대표 선수 및 국제심사위원, 기술위원 및 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8번째 종합우승 및 대회 7연패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오늘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7개국 선수 42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프랑스 메스(Metz)에서
    2023-03-17
  • 경비원들 '뿔났다'..'갑질 책임자 처벌·재발 방지'요구
    70대 아파트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폭로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노동자단체가 가해자로 지목된 관리책임자의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와 아파트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은 오늘(17일) 숨진 경비원이 근무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철저히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동료를 잃은 노동자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처를 부
    2023-03-17
  •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 "산업 재해 불안"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산업 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노동센터가 지역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백명을 대상으로 노동 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2.8%는 "산업 재해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반복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느껴서'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높았고, '육체적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돼 있어서'라는 의견도 33.1%나 됐습니다.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때 노동자들은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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