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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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로바이러스 환자 86% 겨울철 발생…'생굴' 등 주의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발생이 많습니다. 광주시가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광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112명 중 96명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해 전체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소별로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건수가 4건(환자 8명)으로 가장
    2025-12-02
  • '김 부장'처럼 서울서 집 사려면 14년, 광주는 5.2년 치 월급 모아야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기준으로 광주에서 집을 사려면 5.2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
    2025-12-02
  • '전국 영하권 추위' 밤부터 눈 소식..."단단히 챙겨 입으세요"
    화요일인 2일 전국에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진 영하 5도에서 5도,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1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밤부터는 남부지방으로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3일에는 중부 내륙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제주도에서 5∼10㎜, 충남·전남·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은 5㎜ 안팎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에 3&
    2025-12-02
  •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향해…"나눔 문화 동참"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면서 올해도 광주와 전남 공동체의 온정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5·18민주광장. 사랑의온도탑 주변으로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모입니다. ▶ 싱크 : . - "기부로 바꾸는 광주!"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광주은행과 기아오토랜드, 농협 등 지역 대표기업
    2025-12-01
  • 시내버스-택시 충돌...버스 승객 2명 부상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객 두 명이 다쳤습니다. 1일 낮 12시 25분쯤 광주 남구 월산동 편도 4차선 도로(백운교차로 방면)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1
  • 아침 영하권…밤부터 충남·전북·제주 비나 눈
    화요일인 2일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날보다 5도 안팎 기온이 낮아져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5도 안팎의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1~13도 사이에 머물며 예년보다 낮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주요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 -1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0도, 제주 7도 등입니다. 주요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원주 6도, 세종 5
    2025-12-01
  • [영상]"타이거즈 전설들이 다시 뭉쳤다"...김응용·이순철·이종범 등 '2025 불멸의 타이거즈 레전드'
    해태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불멸의 타이거즈 레전드' 행사가 올해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저녁 광주광역시 동구 ACC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응용 전 감독을 비롯해 김성한, 이순철, 이종범, 이대진 등 타이거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22년째 이어져 온 해태·KIA 레전드들의 연례 모임은 이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왕조 시절을 함께한 주역들의 추억과 자부심으로 가득했습니다. 송유석 불멸의 타이거즈 상조회장은 "선후배님들이
    2025-12-01
  • 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3만 6천여 명 모집…12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등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 6,44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72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모집인원은 사업유형별로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 6,479명 △보육시설보조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6,038명 △매장운영 등 공동체사업단 2,754명 △민간업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 1,169명 등입니
    2025-12-01
  • 소아과 '오픈런' 심각 "광주 새벽별어린이병원 도입 요구"
    광주의 새벽 시간대(06~09시) 소아진료 공백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해소하기 위한 '새벽별어린이병원'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1일 열린 복지환경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어려워지고, 일부 아동병원에서는 진료 시작 전 새벽부터 부모들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광주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모두 24시에 진료가 끝납니다. 독감 확산으로 소아청소년과 수요가
    2025-12-01
  • '목표 15승 달성' 광주FC, 최종전 유종의 미
    프로축구 광주FC가 최종전에서 수원FC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수원을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광주는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공격진은 오후성과 박인혁을 투톱으로 배치했고, 미드필더진은 안혁주·문민서·이강현·최경록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수비는 조성권·진시우·안영규·권성윤이 맡았으며 골문은 노희동이 지켰습니다.
    2025-12-01
  • 안도걸 "국민연금 동원론은 허위...외환안정 위한 협력일 뿐, 독립성 흔들리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은 1일 야당이 주장하는 '국민연금 동원론'은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안 의원은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을 동원한다는 주장은 허위 프레임"이라며 "국민연금의 자산운용 독립성과 자율성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국민연금이 1,361조 원 규모의 초대형 기금이며, 이 가운데 810조 원을 해외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외화 수요자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환율 안정은 곧 국민 노후자산의 안정적 관리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외환시장 상황을 공
    2025-12-01
  • 광주 남구 주월동서 상수도관 누수...오전 중 복구 마무리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1일 새벽 5시 5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 400mm 상수도관이 파열돼 당국이 긴급 보수공사에 나섰습니다.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주택이나 상가 등에 단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12-01
  • 민주당 최고위원 3명 이번 주 사퇴...1월 보궐선거로 '정청래 2기 지도부' 재편 전망
    내년 6·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이번 주 초 잇따라 사퇴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당헌은 선거 6개월 전(12월 3일)까지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도록 규정하고 있어 최소 3명이 물러날 전망입니다. 1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이 오늘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박병주·
    2025-12-01
  • "영화같은 현실을 우리는 싸워 이겨냈다"…풍찬노숙하며 쓴 12·3 서사시
    "영화같은 현실을 우리는 싸워 이겨냈다"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계엄 사태' 이후 탄핵 때까지 광화문 거리 현장을 지키며 당시의 절절한 소회를 기록한 시집이 화제입니다. 박종화 시인이 광화문 겨울 천막에서 새우잠을 자며 쓴 시 250편이 담긴 시집 『계엄수첩』(문학들)을 펴냈습니다. 이 시집은 시인 스스로 "122일 동안 매일같이 생 날것으로 쓴 것"이라고 밝혔듯이 생생한 현장의 숨결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는 "광화문 겨울 천막에서/잘 때/차가운 등 때문이 아니고/마려운 오줌 때문도 아니고
    2025-12-01
  •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 '전국 최초'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 개최
    광주·전남 지역 10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6년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가 새해 1월 2일 아침 6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통합하여 개최하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의 경제계 화합과 예산 절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를 비롯한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가 뜻을 모아 행사를 공동 주최합니다. 공동주최 단체에는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과 협회가 참여합니다. 이번
    2025-12-01
  • "불붙이고 다닌다"...술 취해 쓰레기에 불 지른 30대 검거
    술에 취해 길가에 있던 쓰레기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 식당 앞 노상에서 종량제쓰레기봉투 등이 모여있는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술에 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불을 붙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분 만에
    2025-12-01
  •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의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
    【 앵커멘트 】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은 학교에 출석은 하지만, 사실상 수업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성인이 되기 전 알아둬야 할 소양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퍼스널 컬러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입시 탓에 자신의 퍼스널 컬러 찾는 일은 뒷전으로 미뤄뒀던 학생들. 이제는 직접 얼굴에 색색의 천을 대보며, 자신에게 맞는 톤을 찾아갑니다.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두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2025-11-30
  • '과적'종량제봉투에 골병 드는 환경미화원...무게 제한 '무색'
    【 앵커멘트 】 새벽 거리, 환경미화원들은 기준치를 훌쩍 넘긴 종량제봉투와의 씨름을 매일 반복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미화원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봉투 무게 기준을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아 미화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환경미화원이 분주히 움직이며 쓰레기봉투를 청소차에 실어 나릅니다. 대부분 터질 듯 팽팽히 부풀어 있고, 상단에 또 다른 비닐봉투를 덧씌워 테이프로 칭칭 감아 고정해 놓은 '과적 봉투'도 흔히 보입니다. 환경부는 미화원들의 부담을
    2025-11-30
  • 찬공기 유입 기온 '뚝'…수도권 '황사 영향' 미세먼지 주의
    월요일인 1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미세먼지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대전 5도, 대구 7도 등 전국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등으로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우리 지역 광주·전남은 내일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
    2025-11-30
  • 수백 톤 낙엽은 어디로 가나...매립 아닌 재활용 방안 필요
    【 앵커멘트 】 가을이 깊어지면서 광주 시내가 낙엽으로 가득 쌓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득 쌓인 낙엽은 일부 지자체의 경우 재활용을 통해 활용 폭을 넓히고 있지만, 광주시는 매년 수백 톤의 낙엽을 매립하고 있어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시간, 줄지어 선 가로수 아래로 낙엽이 인도를 빼곡히 덮었습니다. 가로환경관리원이 흩뿌려진 낙엽을 한곳으로 모읍니다. 쉼 없이 쓸어 담지만, 낙엽은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민성 / 가로환경관리원 - "가을 막바지에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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