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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눈이 내린다고요?"..11월 마지막 주, 비눈 섞여 내릴 듯
    11월 마지막 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며 일부 내륙 지역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화요일인 26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경상권은 26일부터 목요일인 28일까지, 광주·전남 등 전라권과 제주는 토요일인 30일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요일인 27일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날씨가 보다 쌀쌀해지겠습니다. 일부 내륙 지방에 첫눈 소식도 기대됩니다. 전라권과 충청권에는 오는 27
    2024-11-22
  •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 나뒹굴어..잦은 파손에 시민들은 불안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어제(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2
  • '공공기관 입막음' 강기정 "변명 여지없이 부끄럽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공공기관 간담회 질문 제한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시 내부 게시판에 '광주시청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처음엔 가짜 뉴스가 아닌가 싶었을 만큼 믿기 어려웠고, 솔직히 밤새 화가 나고 가슴이 답답했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임기) 2년 내내 '의전의 대상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어야 한다'고, 또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한다'며 틈나는 대로 말하고 노력해 왔는데 왜 우리 공직 사회에서는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는지 이
    2024-11-21
  •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검찰이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21일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전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유출한 정보는 공무상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A씨는 201
    2024-11-21
  • 중앙공원 1지구 10년 임대 경쟁률 10대 1..실수요자 집중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의 10년 장기임대 청약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인데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수요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10년 임대 청약 아파트 220세대가 100% 계약을 맺었습니다. 10년을 임대로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인데, 일반공급 모집에 2,20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9일 10년 임대 청약
    2024-11-21
  •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오늘(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1
  • 수익 구조 확보 못한 채 운영..예견된 실패
    【 앵커멘트 】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사실상 진료 업무에서 손을 떼는 방안이 유력해진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서는 예견된 실패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 병원 측이 무리하게 개원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개원 첫해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해마다 10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하며 누적 적자는 700억
    2024-11-21
  • [단독]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 업무 전남대병원으로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 전문병원을 표방하며 문을 연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진료 업무를 전남대병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만성적인 적자에, 의정갈등 상황까지 겹치면서 마땅한 운영 개선 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문을 연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진료 업무를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이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봄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이 전남대병원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
    2024-11-21
  • 20대 심장 수술 뒤 '식물인간'..병원 손해배상 책임
    심장 수술 이후 환자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뇌 손상을 일으킨 대학병원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20대 환자 A씨와 부모가 전남대학교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전남대병원 측이 원고들에게 총 2억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 전남대병원에서 선천성 심장 질환인 심방중격 결손과 폐동맥 고혈압이 있다는 진단에 따라 '심방중격 결손 폐쇄술'을 받았습니다. A씨는 수술 이
    2024-11-21
  • 첫눈 내린다는 '소설'..다시 영하권 추위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22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등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강릉 6도, 대전 4도, 경기 파주 영하 1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 9~16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2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높게 출
    2024-11-21
  • 영호남 작가 26인 '안전한 노동, 위험한 미술' 특별전
    영호남 작가 26명이 '민주인권평화 같이의 가치' 특별전 <안전한 노동, 위험한 미술 - 노동미술2024>를 진행합니다.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는 오는 23일부터 광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특별전을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호남 작가 26명을 포함해 전국 39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정신이 지향하는 공동체 정신의 가치와 대동세상에 대한 숭고한 의미가 더해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체는 특히 "노동을 예술로
    2024-11-21
  • V12 타이거즈 페스타, 30일 개최.."통합우승 포카·머플러 드립니다!"
    KIA 타이거즈가 오는 30일 'V12 타이거즈 페스타'를 엽니다. KIA는 선수단 전원과 팬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2번째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4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궈낸 KIA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팬 사인회, 우승 트로피 포토존 등 사전 행사에 이어 선수단 감사 인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다시 외치는 한국시리즈 응원전, 호랑이 가족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
    2024-11-21
  • "국민 우롱하는 대통령 필요 없다"..조선대 교직원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조선대학교 교직원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 교수와 직원 등 196명은 21일 조선대 본관 앞에서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 교직원들은 민생 파탄, 의료체계 붕괴, 김건희 국정농단 등을 짚으며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과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대한민국을 혼란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신뢰할 수 없는 부실하고 무책임한 정책으로
    2024-11-21
  • 항소심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 나이 제한은 위법"
    항소심 법원도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살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은 위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65살 발달장애인 A씨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을 상대로 낸 주간 활동 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광산구 항소를 기각,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에 대한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를 중단한 처분을 취소하라는 취지입니다. A씨는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주간 활동 서비스를
    2024-11-21
  • 데뷔 3년 만에 MVP 품에 안을까? 다가오는 '김도영의 시간'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데뷔 3년 만에 정규시즌 MVP를 품에 안을까? KBO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규시즌 MVP와 2024 신인상, 각 포지션에서 우수한 수비를 펼친 9명에게 각각 KBO 수비상 등을 수여하게 됩니다. 올 시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 후보에는 KIA의 네일과 정해영, 김도영 등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구자욱, LG 트윈
    2024-11-21
  • [핑거이슈]"광주여대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햇살이 내리쬐는 광주여대 캠퍼스. 장례식장에서나 볼 법한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비수도권 유일의 4년제 여자대학교, 광주여대. 이곳에 근조화환이 등장한 이유는 최근 저 멀리 서울 동덕여대에서 시작된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연관이 있다. 동덕여대는 최근 학칙 개정을 통해 남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일부 학생들은 여대 정체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강하게 반발하며 "여대는 여성만의 안전한 배움터로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 현재도 갈등은 지속적으로 확산
    2024-11-21
  •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말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2년 KIA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대기록 제조기로 거듭났습니다. 올해 4월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작성에 이어,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 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사이클링히트에 이어 시즌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불타는 타격감에 힘 입어 올 시즌 141경기 타율 0.347 38홈런 1
    2024-11-21
  • "고교생들이 해냈다"..北 쓰레기풍선 잡는 AI드론 개발
    고등학생들이 하늘에 떠 있는 풍선을 추적하고 회수할 수 있는 'AI드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개발자는 광주 인성고등학교 2학년 이승주·이현우·정동화 등 3명의 학생입니다. 2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AI기술을 활용해 드론이 실시간으로 풍선을 인식하고 추적한 뒤 안전하게 회수하는 기술을 직접 기획, 설계, 실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물 풍선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학생들은 3개월 동안 과학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풍선의 이미지를 AI에 학습시켰습니다. 실시간 인식을 위해 드론
    2024-11-21
  • 차량 사고 내고 달아난 불법 체류자, 6개월만 구속
    지난 5월 차량 뺑소니로 3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태국 국적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사고로 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운전자 2명과 동승자 1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에서 검거됐습니다.
    2024-11-21
  • 7살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청소차 운전자 구속 송치
    아파트 단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으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활용품 수거차량 운전자 49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리수거장으로 후진을 하다 7살 초등학생 B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홀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다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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