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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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부터 구름 끼고 곳곳 비..내일 일교차 크게 벌어져
    오늘(19일) 밤부터 구름낀 가운데 곳곳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전남권과 부산·울산 5mm 미만, 경북동해안·경남권·서해5도 0.1mm 미만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다 오전부터 중부지방이, 오후부터 남부지방이 맑게 개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4도, 대전 8도 등 4~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19도, 제주 19도 등 16~20도까지 올라 내륙을
    2022-11-19
  • UN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광주 방문..5·18묘지 참배
    토마스 앤드류스 유엔(UN) 인권이사회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광주광역시를 찾았습니다. 미얀마 특별보고관은 오늘(18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5·18 기록관, 전일빌딩245 등을 방문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만나 면담하고, 미얀마 광주연대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습니다.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미얀마 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와 인권 이사회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2022-11-18
  • 광주광역시, '식수난' 우려 속 공동주택 대상 '수압 조정' 실시
    가문 날씨로 식수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광주광역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수압 조정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관내 1,200단지, 44만 6,947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수압 조정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세대별로 수압 조정 실태를 파악하고, 희망 세대를 대상으로 양수기함이나 가정 내 수도밸브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광주시는 공동주택별 책임담당관제 운영을 통해, 방문 세대에 수압 조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샤워 시간 줄이기 △빨래
    2022-11-18
  •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광주에서 첫 비건 축제
    광주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비건 음식과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19일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광주 비건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비바 비건,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후위기와 비건 홍보 △친환경 셰프 권오진의 프랑스 비건 요리 쿠킹쇼 △비건 전시회 △비건 먹거리 체험·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축제인 만큼, 참여자들은 개인 식기와 수저, 장바구니, 텀블러를 개인적으로 지참해야
    2022-11-17
  • '우리라는 무지개'..광주퀴어문화주간 오는 21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오는 21일부터 엿새간 '우리라는 무지개'를 주제로 '2022 광주퀴어문화주간'을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퀴어문화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전남대 도서관 정보마루에서 '퀴어, 친화적인 광주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엽니다. 이날 토론회에선 '광주광역시 성소수자 Be현실보고서'에 대한 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오는 25일엔 광주극장에서 '퀴어영화상영회'가, 행사
    2022-11-17
  • "제한급수 막자"..생활 속 물 절약, 이렇게!
    【 앵커멘트 】 가문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 시민들의 식수원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가뭄이 극심할 때는 물을 아껴쓰는 게 중요하겠죠. 정의진 기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 앵커멘트 】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우선, '수압'입니다. 싱크대 밑 수납장을 열면 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도밸브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수압이 높아지고, 오른쪽으로 끝까지 잠그면 물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됩니다. ▶ 싱
    2022-11-16
  • 광주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액 연평균 80억 원
    광주광역시의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연평균 8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모두 395억 원에 달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해마다 79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한다는 얘기입니다. 연도별로는 2017년 87억 원, 2018년 89억 원, 2019년 92억 원이었고, 코로나19로 수송량이 줄어든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63억 원, 64억 원이었습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2022-11-16
  • 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 불구속 송치
    여교사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고교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8살 A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 동안 교탁 아래에 휴대전화를 숨겨 놓고, 여교사들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면 밝기를 어둡게 설정해 전원이 꺼진 휴대전화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폰에서 발견된 불법 사진·영상물만 150여 개에 달했고, 피해 교사 역시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6
  • "사람 타고 있다" 불길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시민들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차량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는데요. 차를 타고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60대 운전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연기로 뒤덮인 차량에 다가갑니다. 문을 열어보지만 여의치 않자,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유리창을 깰 도구를 찾습니다. ▶ 싱크 : 사고 목격자 - "유리창 깨야해. 유리창 깰만 한 것(좀 줘). 안에 사람 타고 있다니까." 곧
    2022-11-15
  • [영상]불 난 차량에서 의식 잃은 60대..시민들 도움으로 구조
    불이 난 차량 안에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일반 시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27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도로 경계석과 충돌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A씨가 가속 페달을 계속 밟으면서 차량에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을 지나던 시민 3명은 차를 멈춰 세운 뒤 A씨가 타고 있던 차량 근처로 다가갔습니다. A씨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이들은 야구 방망이로 추정되는 물체를 자신들의 차에서 가져와 유리창을
    2022-11-15
  • '소멸 대신 소생' 상무소각장에 광주대표도서관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의 혐오시설이었던 옛 상무소각장이 문화공간인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기존 소각장 내부 시설 등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옛 상무소각장 주변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공사 중이어서 조성 30년이 지나며 문화와 복지 시설이 부족한 광주 상무지구의 약점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의 쓰레기를 소각해오던 광주 옛 상무소각장. 이곳에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2022-11-14
  • 文 전 대통령 기르던 '곰이'·'송강'..광주서 새끼 '별'과 상봉 '기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환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새끼 '별'과 상봉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별의 부모견인 곰이와 송강의 사육을 문의 받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곰이와 송강의 새끼를 분양 받은 서울과 인천, 대전 등 다른 지자체 동물원들은 사육 여건 등을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기존에 새끼들을 사육하고 있는 동물원에 부모견을 맡기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만큼, 행선지는 우치동물
    2022-11-14
  • [영상]'출소 후 또 범행' 주차 차량 노려 금품 훔친 2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을 털어, 7차례에 걸쳐 3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에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4
  •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물 절약해야"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지난 13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복호의 경우 저수율이 하루 평균 0.2%p씩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사실상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암호의 저수율도 31.9%로 전날보다 0.02%p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2022-11-14
  • [영상]도심에서 집단 난투극 벌인 폭력 조직원 무더기 기소
    광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4일) 브리핑을 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A씨 등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국제PJ파 조직원 5명과 충장OB파 조직원 2명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후 충장OB파 조직원들은 같은 파 조직원들을 소집해 국제PJ파 조직원 1명을
    2022-11-14
  • 광주 시민 95% "광주의료원 이용할 것..응급·외상 서비스 필요"
    광주 시민 10명 중 9명은 광주광역시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9월 26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1%는 광주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하겠다'(자주 이용 41.4%·필요에 따라 이용 54%)고 밝혔습니다. 의료원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는 '응급 외상 중증 의료'가 2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만성질환 지역사회 건강관리'(25.2%), '건강검진 환자안전'(13.2%), '재활 치료 분야'(10
    2022-11-14
  • 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명 대..광주·전남 1,283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2만 3,7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1만 8,665명 보다는 5천명 넘게 늘었고, 월요일 기준 5주째 상승세입니다. 지난 9월 12일 3만 6,917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621만 7,994명이고 사망자는 44명 증가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1,28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692명, 전남 591명입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
    2022-11-14
  • '하마터면 대형사고' 광주 장애인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나 시설 입소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자야동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입소 장애인들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경증 장애인이고,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소자 등 6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4층에 있는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3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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