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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구역에서 술 마시면 과태료'..광주 남구의회, 과태료 부과 조례 통과
    광주 남구가 공공장소 내 음주 규제를 강화합니다. 남구의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신종혁 의원이 발의한 '건전한 음주문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구청장이 지정한 금주 구역에서 음주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입니다. 새롭게 지정된 금주 구역은, 어린이·청소년 놀이시설, 어린이집과 유치원,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입니다. 이들 장소에는 금주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의무적으로 설치됩니다. 신종혁 의원은 "공공장소 음주로 인한 갈등과 민원이
    2025-07-14
  • 다시 내리는 장맛비에 더위 주춤..강원영동 강한 비 예고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이 되어서야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강원영동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60㎜ △제주도·서해5도 5~20㎜ △강원영동중·북부 30~80㎜(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100㎜ 이상) △강원영동남부, 강원영서 5
    2025-07-14
  • 광주도시철도본부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예산 낭비 없었다"
    KBC 광주방송이 지난달 초 보도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복공판 납품 업체 교체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있었다는 의혹에 광주시가 예산 낭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기존 업체가 요구한 것보다 설계변경한 복공판 비용이 낮아 예산낭비는 없었다"고 14일 설명했습니다. 또, "복공판은 사용기간에 따른 비용으로 공사비에 반영돼 있다"면서 "조합측이 복공판을 42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조건과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본부는 복공판 성능이 저하됐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2호선 1&middo
    2025-07-14
  • 3년 차에 찾아온 대위기..KIA 윤영철, 웃음 되찾을 수 있을까
    데뷔 3년 차,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윤영철에게 뜻하지 않은 부상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10일 KIA는 "윤영철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 등에서 좌측 팔꿈치 MRI 검진을 실시했다"며 "검진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분간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4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8일 한화 이글스 전 선발로 나선 윤영철은 2이닝 4실점(2자책)하며 마운드를 조기에 내려왔습니다.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구단 병원 검사 결과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을
    2025-07-14
  • 부상, 부상, 부상..매 순간이 '비상', KIA의 후반기 어떨까?
    6월 승률 1위, 파죽지세로 리그 2위까지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 하지만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에 스윕패를 당하며 4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상승세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한화전 스윕패는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패배보다 뼈아픈 건 또 주축 선수 2명을 부상으로 잃었다는 겁니다. 지난 8일 경기서 베테랑 최형우가 주루 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제외됐고,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아 올스타전마저 반납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8일 선발로 나섰던 좌완 영건 윤영철은 좌측 팔꿈치
    2025-07-14
  • 강기정 "무등산 엉터리 화장실 눈을 의심..즉각 대책 마련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등산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이 사랑하며 쉬어가는 무등산을 광주시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엉터리로 화장실을 지어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나가는 어르신들의 불만 토로를 듣고 예정된 산행로를 바꿔 '토끼등 화장실'로 가보고 보자마자 제 눈을 의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람길을 막고 풍경을 해치는 화장실을 보며 모든 등산객이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시장은 "국립공원 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즉각 대책을
    2025-07-14
  • 집 앞 화단에 마약이?..'던지기'로 필로폰 유통한 30대 구속 송치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 유통한 3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39살 A씨와 32살 B씨를 지난 4월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1~3월 대마초 1kg과 필로폰 700g을 밀수입한 뒤 350여 차례에 걸쳐 서울과 인천 등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592g 상당의 필로폰과 대마초 등 마약류를 주택가 우편함과 화단, 등산로에 등에 숨겨 구매자가 찾아가게 하는 수법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2025-07-14
  •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시인, 칠순에 첫 시집 출간
    "시를 쓰면서 어려운 삶의 고비를 넘어온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번 시집은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죠." '방직공장 소녀' 김형순 시인이 첫 시집 『엔도르핀 골목』(시와사람刊)을 펴냈습니다. 시인은 초등학교 졸업 후 가정 형편상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신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집 부근에 있는 방직공장에 다녀야 했습니다. "그때는 살기가 참 힘들었어요. 동생들 중학교도 가야 하고 어머니의 고된 삶을 덜어 주려고 공장에 다녔어요. 친구들이 교복 입고 정규 중학교에 다닐 때 야학을 다니며 서러웠죠." 방직공장에서 하는
    2025-07-14
  • 강사랑환경대학, 평두메 습지 환경정화 활동 전개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대표 고광현, 학장 박기종)이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충민사~평두메 람사르 습지 주변 구간 1.5km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공익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밀알신협 후원으로 강사랑환경대학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두메 습지 주변에 번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5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무등산 평두메 습지는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786종의
    2025-07-14
  • '폐지줍기 금지시간 대체 일자리 제공' 전국 최초 자원재생활동단 가동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안전 일자리인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수집 구역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폐지 수집을 전면 중단하는 대신 무더위 시간대 '폐지 수집 금지시간'을 운영, 폭염 예방 효과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참여 어르신
    2025-07-14
  • 조선대병원 수술실서 불..환자·의료진 대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4일 아침 8시 12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조선대병원 신관 3층 수술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기가 나면서 병원 안 환자들과 의료진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10분 만인 8시 23분쯤 자체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4
  • 흐린 가운데 가끔 비..광주·전남 내일까지 50mm 더 내려
    월요일인 14일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10~50mm, 강원도 30~80mm, 대전과 세종·충남·충북 10~50mm, 광주와 전남·북, 10~50mm, 부산과 대구 등 경상권 20~60mm, 제주 5~20mm 등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때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침기온은 20~23도, 낮 기
    2025-07-14
  • '여수 소리도 132mm' 남부지방 호우특보..15일까지 최대 150mm 이상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이 밤사이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3일 0시부터 22시 현재, 주요 지점 일 강수량(mm)은 ▲ 강원도: 신동(정선) 12.0 만항재(정선) 8.0 ▲ 전라권: 소리도(여수) 132.0 성전(강진) 130.5 북일(해남) 121.0 광주 47.8 ▲ 경상권: 서이말(거제) 101.5 생림(김해) 93.0 창원 77.1 울산 53.9 부산 46.2 ▲제주도
    2025-07-13
  • 박찬대 "호남 민심 듣는 것이 도리이자 시작점"
    【 앵커멘트 】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후보등록과 더불어 첫번째 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한 박찬대 후보를 광주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호남살기를 하시고 후보 등록하고 호남을 첫 번째로 방문하셨어요. 어떤 이유가 있나요? 6월 3일 이후에 당대표 출마하라고 하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요청이 있어서 3주간의 고민 끝에 출마를 선언을 하고 대선 때 내가 찾아뵙지 못했던. 물론 선당후사의 자세이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당대표가 된다는
    2025-07-13
  • 월요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더위 다소 누그러져
    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3∼15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남동부내륙·경북동해안 50∼100mm, 전북, 경남내륙, 대구·경북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30∼80㎜입니다. 경기남부·강원영동·강원영서남부·대전·세종·충남, 충북에는 20∼6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영서중&middo
    2025-07-13
  • 70대 몰던 택시 인도 돌진해 추락..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기 광주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한 뒤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인도 바깥쪽 울타리를 뚫고 5m 아래 도로로 추락한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인 70대 A씨와 조수석에 탔던 70대 배우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와 택시가 추락한 도로에 보행자나 다른 차량은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의 택시는 도로를 따라 좌회전해야
    2025-07-13
  • 박찬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 2025년까지 속도 내야"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검찰, 언론, 사법 개혁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완수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올해 안에 이 세 가지 개혁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검찰 독재 정권이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의 책임을 묻는 특검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를 "내란 종식의 신호탄이자, 민주주의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를 포함한 세 가지 특검이 경쟁적으로 수사 중이며, 공정성과 속도를 모두 갖췄다"고도 평가했습니다. 그는 "검찰 개혁은
    2025-07-13
  • 박찬대 "정치적 자산보다 조직 운영 능력과 조율력 중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새로운 당대표의 역할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대가 '원팀'이 되도록 만들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지금은 자기 정치를 할 때가 아니라,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갈등 없이 협력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정치적 자산보다 조직 운영 능력과 조율력이 중요하다"며 "저는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팀의 승리를 이끄는 감독형 리더"라고 자평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
    2025-07-13
  • 박찬대 "호남 민심 듣는 것이 민주당의 도리이자 시작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박찬대 의원이 출마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호남을 선택한 데에는 정치적·정서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는 광주에서 가진 토크콘서트 이후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며 근원"이라며 "그 민심을 듣고 보고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보좌하며 전국을 분담해 다녔지만, 호남을 찾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당시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움직였지만 개인적으로는 호남에 못 간 것이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2025-07-13
  • 광주 상가주택서 불..40대 남녀 병원 이송
    새벽시간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명이 구조되고, 이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 등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 1층은 자재 보관 장소로, 2~4층은 주택으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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