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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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재원, 저출산 재원 전환 검토..조희연 교육감 반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 재원의 일부를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쓰자는 방안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교육교부금 일부를 저출산 대응에 쓰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국 교육청에 배분돼 유·초·중·고교 교육예산으로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와 국세 교육세 일부로 조성됩니다. 이에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 재원이 남아
    2024-01-04
  • 신군부에 의해 임용제외됐던 교원 피해회복 길 열렸다
    1980년대 국립 사범대를 졸업하고도 시국 사건과 연관됐다는 이유로 임용에서 제외됐던 교원들의 피해 회복 길이 열렸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은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8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은 국립의 사범대학을 졸업하였으나 시국사건과 관련하여 임용에서 제외되었다가 특별채용되었던 교원(이하 '임용제외교원'이라 함)들이, 임용에서 제외되었던 상당 기간 동안 호봉 및 연금에 관하여 불이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소하는 조치들이 없어 이들의 기
    2023-12-08
  • "설거지·목욕일 시켜도 말 못해요"..현장 근로자 '속앓이'
    배달, 대리, 가사, 돌봄, 디자인, 방문점검·판매, 통역 등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공정한 대우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스파이더크래프트 배달종사자 쉼터에서 다양한 현장근로 종사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종사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이자, 장점으로 자유로운 시간 관리, 자녀 양육 등 일·가정 양립을 꼽았고, 시간 대비 높은 보수
    2023-12-07
  • "'우리 금쪽이' 분위기 개선해야"..교사 사망사건 재발 방지 촉구[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사 폭행·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고, 고인이 숨지기 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오늘(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시스템도 제대로 잘 못 갖춘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교사의 극단적 선택) 원인과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야 된다"
    2023-07-21
  • 학원비 지출 증가..소득 높을수록 더 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관련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학원비 지출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한카드가 자사 회원의 학원 매출과 자체 보유한 소득 모형 추정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소득 상위 20%의 인당 학원 이용 금액은 2019년 대비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당 학원 이용 금액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모두 4년 전보다 증가했으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증가율이 높은 양상을 보였습니다. 소득 상위 20∼40% 고객은 2019년과 비교해 올해 학원 이용
    2023-07-05
  • 중·고교 담임 10명 중 3명이 '기간제'
    중·고교 담임 10명 가운데 3명은 기간제 교원이며, 이 비율은 최근 10년 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4월 1일 기준) 전국 중·고교 담임 11만 295명 가운데 기간제 교원이 27.4%(3만 173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비율은 10년 전인 2013학년도만 해도 15.1%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매년 2∼3%포인트씩 높아지고 있어 올해는 30%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3-02-07
  • 해남군 교육재단 연내 출범 예정
    해남군 교육재단이 연내에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군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하는 교육재단을 연내에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해남군이 출연해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기존 교육청과 학교의 장학사업뿐 아니라 지역의 교육사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지원 전담 기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12월 중순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이사회를 마치고 교육청 등에 교육재단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해남군은 교육재단의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사업비 및 운
    2022-11-30
  • 여수광양항만공사, 1급 실장 학비·체제비 지급 '논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급 임원에게 대학교육과정 학비와 체제비를 지원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 1급 실장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대 공기업리더십과정'을 수료했습니다. A실장은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공사로부터 학비 2천만 원과 체제비 1,145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2020~2021년 스웨덴, 캐나다, 영국에서 학위를 받았던 3~4급 공사 직원들이 학위
    2022-10-13
  • 광주·전남 공공기관 5·18 교육, 전체의 1%도 안 돼
    광주·전남 지역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18기념재단은 '2021~2022 광주·전남 지역 공공분야 5·18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5·18 교육 비중이 전체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의 경우, 5·18 인정 교과서 교육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활발한 반면, 교원 연수에서 이뤄지
    2022-09-04
  • '만5세 입학'반발 확산..'불통' 박순애 사퇴 압박
    만 5세 초등 입학' 학제개편 방안에 대한 반발과 불통 논란으로 박순애 교육부장관에 대한 사퇴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교원 등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범국민연대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학제개편안을 즉각 철회하라며 1주일째 반대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반대 서명도 나흘만에 20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사회적 파장이 큰 정책을 공론화와 숙의 과정 없이 불쑥 '생색내기'로 발표했다가 뒷감당을 못하는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2-08-06
  • 전남교육감 인수위 활동 종료.."미래교육 대전환"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인수위원회가 40여 일간의 활동을 종료하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인수위는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듭니다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웁니다 △마을과 함께 사람을 키웁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듭니다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가족의 긍지를 높입니다 등의 5개 영역에서 30개 공약과제를 내놨습니다. 진단평가를 도입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원역량 강화에 나서고, 중학교부터 진로진학 시스템을 운영해 학력 향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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