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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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속 등굣길 나선 父子 숨져..차량 빗길 사고
    빗길에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지며 보호난간(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대 남성과 1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 8시 반쯤 전북 남원시 광치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차량에는 불이 붙었고,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있던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차량 뒷자리에 있던 A씨의 아들 고등학생 B군은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
    2023-07-04
  • '오르막길 오르다..' 경운기 전복 사고 4명 사상
    주행중이던 경운기가 뒤집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서 8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로 굴러 떨어지며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뒤에 타고 있던 70대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운기가 오르막길을 오르다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운행 끝난 시내버스 '쾅'..음주 트럭 운전자 입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8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56살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시내버스는 운행이 끝나 탑승한 승객은 없었으며, A씨는 이마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159%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국도에서 무단횡단 6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국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28일)밤 10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편도 2차로 국도에서 60대 A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녹색 신호에 따라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음주운전'하다 앞서가던 트럭 '쾅'..2명 다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 5분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6
  • 무단횡단 80대 치어 숨지게 한 30대 임산부 선고유예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 임산부에게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32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1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삼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하다가 보행 보조기를 밀며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
    2023-06-24
  • [영상]교통사고 목격한 소방관들, 소중한 생명 구해.."늘 준비돼 있다"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젯밤(22일) 10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SUV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운동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전남 완도소방서 소속의 고두현, 김세곤 소방교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2차 사고에 대비해 운행 중이던 차량들을 우선 정차시키고, 환자의 출혈 부위를 지혈하며 응급처치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
    2023-06-23
  • 자동차전용도로 걷던 60대, SUV에 '쾅'..크게 다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60대 여성이 SUV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22일)밤 1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자동차전용도로 출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SUV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SUV, 대형 화물차 추돌..1명 숨져
    도로를 달리던 SUV가 대형 화물차를 들이 받아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가 대형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2
  • '수학여행 떠났다 날벼락' 강원 홍천서 8중 추돌사고
    강원도 홍천의 한 국도에서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을 태운 버스를 포함해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80여 명입니다. 오늘(16일) 낮 1시 반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 국도 동홍천 IC입구 서울방향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광버스 4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가 추돌하면서 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버스에서만 학
    2023-06-16
  • 교차로서 트럭-승용차 충돌.. 4명 사상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2명이 숨지고, A씨와 또 다른 트럭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지키지 않은 채 교차로를 지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에 탑승 중이던 3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2023-06-09
  •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 첫 1천명 대 이하 기록
    우리나라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1천 명 선 밑을 기록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집계한 결과, 933명으로 1년 전(1,018명)보다 8.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행 사망자 수는 지난 2012년 2천 명대에 처음 진입한 이후 11년 동안 연평균 7.5%씩 줄어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보행 사망자 수가 1천 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밖에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도 큰 폭으로 감소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은 2.
    2023-06-05
  • 신호위반 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관 친 중국인 구속
    신호위반에 적발된 뒤 달아나다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친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4일 저녁 8시 45분쯤 관악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치여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인 4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게 걸리자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다른 경찰관과 부딪쳤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태도가 없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26일 법원으로부터
    2023-05-31
  • 바퀴 구멍난 채 비틀비틀 승용차..잡고보니 '음주운전'
    도로에서 차량 바퀴에 구멍 난 채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앞바퀴에 구멍 난 차량의 상태를 확인받던 중 음주운전한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
    2023-05-24
  • 전동휠체어 타고 가던 80대 승합차에 치여 숨져
    전동휠체어를 타고 교차로를 지나던 80대 노인이 달리는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23일 아침 8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를 몰던 50살 A씨가 89살 노인이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휠체어에 타고 있던 노인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마을 표지석에 가려 전동휠체어를 보지 못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고속도로 갓길 정차 승합차 불..12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 갓길에 비상 정차한 승합차에 불이 나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1일 저녁 7시 15분쯤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 대동 분기점 인근 갓길에서 승합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합차에는 12명이 타고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불이 나기 전 갓길에 정차한 뒤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탑승자들은 동창 모임으로 경북 청도를 방문한 뒤 부산으로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운행 중 차량에 이상이 느껴져 비상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지만 주변 도로 통제로 사고 현장
    2023-05-22
  • 여고생 2명,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택시에 치여..1명 사망
    새벽 시간대 여고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에 치여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역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7살 A양 등 2명이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양의 친구는 숨지고, A양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택시기
    2023-05-18
  • "반대편 사고 구경하다 쾅"..경부선 양방향 한때 혼잡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 양방향 모두 사고가 나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5일) 아침 7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앞에서 2층짜리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45인승 전세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0여 명 가운데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세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어 아침 8시쯤에는 사고 지점 건너편인 부산 방향 도로에서 전세버스 두 대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 버스에는 60여 명의
    2023-05-15
  •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골목길로 뛰어든 아이를 치어 숨지게 했더라도 시간상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은 지난해 4월 10일 낮 1시쯤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를 몰다 4살 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양쪽에 주차된 차량이 늘어서 있는 이면도로를 시속 14km로 서행하고 있었는데,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온 아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에 깔린 피해 아동은 곧바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2023-05-15
  • 음주운전하다 도로 위 잠든 30대, 경찰차까지 들이받아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거리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30대가 검거됐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 위에서 잠든 30대 남성이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교통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도로 2차로에서 그대로 멈춰서 있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순찰차를 승용차 앞에 세운 채 음주운전 검문에 나서자, 잠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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