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받고 빠지고' 전남서 잇단 교통사고..6명 다쳐

작성 : 2023-11-06 15:57:59
▲ 사고난 우체국 택배차량 사진 : 여수소방서 

전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운전자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6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 둔덕1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는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농로로 빠진 차량 사진 : 여수소방서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50대 B씨가 몰던 차량이 사륜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50분쯤엔 영암군 군서면의 한 국도에서 SUV와 차량 2대가 잇따라 충돌해 운전자 3명이 모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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