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날짜선택
  • 황우여·이재명 만나 '협치·대화 복원' 강조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만나 협치와 대화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대표를 만나 "여야가 다시 한번 형제로 만났으면 한다"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손을 꼭 잡고 행복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에 두려움과 배제의 기운이 돌면 그 사회는 발전하기 어렵다"며 "저녁이 있는 정치로, 여야가 어깨를 마주하고 눈을 맞추면서 마음에 있는 얘기를 다 끌어내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
    2024-05-20
  • 박찬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22대에서 속도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내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약속했고, 국민의힘 지도부도 여러 차례 동의한 만큼 더 미루지 말고 22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그는 "민주화에 기여하신 분들에 최소한의 예우를 다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21대
    2024-05-17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청문회…채상병 수사·증여 논란 쟁점될 듯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합니다. 청문회에서는 권력형 비리를 전담할 반부패 수사기구의 수장으로서 오 후보자의 자격과 자질을 두고 날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오 후보자의 입장 등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밖에 오 후보자 딸이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60㎡와 건물을 4억 2천만 원에 어머니로부터 사들인 것과 관련해 편법 증여 여부를 집중 질의할
    2024-05-17
  • 22대 국회 처리해야 할 광주·전남 현안 산적..정치력 절실
    【 앵커멘트 】 이제 보름 후면 22대 국회가 개원해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압도적 여소야대 속에 광주전남 의원들이 대폭 물갈이된 만큼 지역 현안 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주간을 앞두고 국회에서는 '80년 5월 광주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여야에 이견이 없는 상황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이니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 인터뷰 : 정진욱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2024-05-14
  • 박지원, 국회의장 경선 불출마 "지금은 나설 때 아니야"
    5선 박지원 당선인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당선인은 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후까지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들었다"며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그동안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우리 당의 좋은 국회의장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저도 이재명 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나라를 살리고 민주당이
    2024-05-08
  • '입법 독주 vs 거부권' 22대 국회 출발 전부터 강경 대립 예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여야의 강대강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제정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돼 정국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포함한 강경 친명 지도부 포진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채 상병 특검법' 처리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단독 의결에 이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들을 다음 국회에서 줄줄이 처
    2024-05-07
  • 21대 국회, 국민연금개혁 무산…소득대체율 2%p 차이 못좁혀
    국민연금의 보험료와 지급액을 조정하기 위한 연금개혁이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전하면서 "사실상 21대 활동을 종료하게 되는 상황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경준·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날 막판 타결을 시도,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데는 의견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연금의 재정 안정을 위해 소득대체율을 43%까지만 올릴 수 있다는 국민의힘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소
    2024-05-07
  • 조국 "민주당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용감하게 싸워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1당 민주당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용감하게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당선자총회에서 "대표로서 우리 당에 한 표를 주신 690만명의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으실까 매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가 두려워하고 주저하면, 국민이 따라 주질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복리증진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독하게 일해야 한다"며 "우리는 원내 3
    2024-05-07
  • '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하며 퇴장
    '해병대원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안건 상정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고, 야당 의원 168명이 참석해 168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여야는 2일 오후 2시 열린 본회의 직전까지 채상병 특검법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여당은 법안 상정 자체를 반대했지만 야당은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단독으로 제출해 특검법을 상정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받아들여 표결을 진행해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2024-05-02
  • 박지원, 김진표·尹대통령에 '개XX' 욕설..논란되자 '사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2일 본회의 개의를 촉구하며 욕설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박병석(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며 "개XX들이에요, 진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장직을 맡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장에 대해선, "그러면 (임기 종료 후) 민주당으로 복당도 안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인 김 의장이 채 상병 특검과 이태원참사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2024-05-02
  • 국회 이태원 특별법 처리 예정..民, 채상병 특검법도 강행할 듯
    국회가 2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올해 1월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여야는 기존 이태원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의 직권 조사 권한과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고, 특조위 활동 기한을 1년 이내로 하되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
    2024-05-02
  • 21대 마지막 국회 임시회 협상 불발..野 "의장이 결심해야"
    21대 국회 임시회를 열지를 두고 여야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불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압박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때 논의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5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했고, 아직 결론을 내리
    2024-04-30
  • 21대 국회 광주·전남 현안 법안들 결국 22대 과제로
    【 앵커멘트 】 21대 국회가 이제 한 달을 남긴 가운데 국회가 마지막 임시회 소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의 재의결과 특검법 등을 처리하는 데도 여야 이견이 커 21대에 통과되지 못한 지역 현안 법안은 결국 22대 과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현안 법안 중 아쉬움이 남는 것은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입니다. 광주 국가 AI 집적단지 등과 연계돼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명시한 이 법안은 끝내 21대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04-30
  • 국회 연금특위 '소득보장안' 두고 여야 대립 격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공론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소득보장안을 두고 대립을 이어갔습니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위에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미래세대와 국가의 재정안정 관점에서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기금이 소진된 이후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이 안에 따르면 지금 태어난 친구들은 40살이 되면 본인 소득의 43%를 내야 한다"며 "지금 태어난 아가에게 '너 40살 됐을 때 소득의 43% 낼래'라고 물으면 싫다고 하지
    2024-04-30
  • 광주·전남 당선인 상임위 배분 관심..서삼석·신정훈 위원장 유력
    【 앵커멘트 】 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3선의 서삼석·신정훈 의원은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국회의원의 가장 선호 상임위는 농해수위입니다. 농도 전남 유권자들의 이해관계와 가장 맞닿아 있고, 농협중앙회 본사의 전남 이전 문제 등도 걸려 있습니다.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3선 서
    2024-04-28
  • 이재명-조국 비공개 만찬 회동.."공동 법안 정책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다음 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결과를 공지했습니다. 또,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우리 사회의
    2024-04-25
  • 영수회담 언제 가능? "합의안 기대는 접어야".."첫걸음 떼는 것 정례화 관건"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영수회담에서 합의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께서는 지난 2년동안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인정했듯이 정치를 안 했기 때문에 이제 다행스럽게 여기는 것 뿐"이라며 "어떤 의제가 올라온다 한들 그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수회담은 마지노선에서 결정을 하는 것인데,
    2024-04-23
  • 민주유공자법 등 민주당 단독 국회 본회의 직회부 추진
    여당의 반대 속에 제2양곡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추진합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는데 여당에서는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라며 반대해 왔습니다.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은 여당과 관련업계에서 사실상 가맹점주에게 노동조합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두 법안은 지난해 12월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으
    2024-04-23
  • 한덕수 총리, "대통령-이재명 회담 열려있어...국회 협치가 국정 성공의 핵심"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의 아주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의 4·10 국회의원 총선 참패와 관련해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총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지난(15일) 주례회동에서 그 말씀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2024-04-17
  • 국회와 협력 강조 尹 대통령 "담화 대상은 국민? 국무위원?" "변화 신호는 못 느껴"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변화의 신호를 느낄 수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내용만 보면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이후에 나온 메시지랑 차이가 있나 싶을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때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면서 "이번 총선 성적표는 집권 여당으로 치른 선거 중에 이 정도까지 참패한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참패인데 이정도의 메시지라면 국민
    2024-04-1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