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싱가포르에 없다..제3국 이동
폭락 사태를 빚은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의 개발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지난달 싱가포르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달 초 싱가포르에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에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UAE 입국 절차를 밟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 대표는 18일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거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사당국은 권 대표가 두바이를 경유해 제3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접 국가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