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하동, "'다원결의(茶園結義)' 맺었다"...세계화 '시동'
【 앵커멘트 】 차 소비 감소와 농민들의 고령화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녹차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전남 보성과 경남 하동이 녹차를 세계적인 명차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비탈을 따라 펼쳐진 계단식 녹차밭입니다. 옛 방식 그대로 생산되는 천년 전통의 보성녹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 차 애호가들에게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해종 / 보성녹차생산자조합장 - "감칠맛과 색과 향이 뛰어나서 많은 분들이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