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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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생위기 속 '살리는 정치' 책무..국민 삶에 기여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민생 중심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선대위 이정헌 전 미디어센터장의 출판기념회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해 "민생이 위기"라며 "'살리는 정치'의 책무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센터장의 사람을 살리는 정치에 대한 고민과 정치 비전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 대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
    2023-11-21
  • 홍익표 "이르면 내달 민주당 혁신..희생할 분들 나올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달 인적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편집인 포럼에서 "빠르면 12월 중하순, 늦으면 내년 1월 초순부터 민주당 혁신의 시간이 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기까지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제1의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혁신의 시간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천이 마무리되려면 빨라야 내년 2월이고 그 전에 인적 쇄신 등이 마무리될 시점
    2023-11-21
  • 최강욱 "尹정부, 암컷이 나와 설쳐"..민주, 이번엔 '여성 비하' 논란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강욱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설치는 암컷'으로 빗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발언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 북콘서트에서 나왔습니다. 사회를 맡은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죠'라고 하자 최강욱 전 의원은 "공화국도 아니고 동물의 왕국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박구용 교수는 현재 한국 정치를 옛 소련의 공산주의 정권을 비판하는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비유했습니다. 이에 최 전 의원은 "동물농장에
    2023-11-21
  • 비명계 이상민, 與 혁신위 초청 강의..거취 표명하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21일 대전을 찾아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을 만납니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이란 주제로 이 의원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시사해 온 이 의원의 거취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혁신위는 강연 이후 이석봉 대전시 경제부시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연구개발(R&D)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 관련
    2023-11-21
  • 이상민 "이낙연 전 대표, 결단과 행동 필요한 때"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전우들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고 발언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이 있겠지만 사실 결단과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당이 지금 사당화로 전락됐고 개딸당으로 왜곡돼 있는 구조라고 한다면 이걸 바로잡든지 민주당을 복원하기 위해 어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또 "그를 위한 확실하고 지속적인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에 있을 것
    2023-11-20
  • 비명계 세력화·몸 푸는 이낙연..혼돈의 민주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세력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도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비명계가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세를 키울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지나치게 획일적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당내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굳건한 면역체계가 무너져 병이 들었고, 이는 이재명
    2023-11-20
  •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에 민주당 결국 사과 "명백한 잘못"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켰던 현수막 문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2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기획 의도가 어떠하더라도 국민과 당원이 보시기에 불편했다면 이는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책임을 업체에 떠넘길 게 아니라 당의 불찰이었고 당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청년 비하 현수막 논란과 관련해 당과 관련이 없고 업체에서 해당 문구를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당 안팎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논란이 된 현수막은 민주당
    2023-11-20
  • 이재명 "전액 삭감된 간병비 예산 복원..尹 공약사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정부가 전액 삭감한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복원시키도록 하고,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또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급증한 간병비 부담 때문에 큰 고통을 겪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간병 파산, 간병 실직 심지어 간병 살인 같은 비극적인 일까지 벌어진다"며 "이제 국가가 국민을 잡는 간병비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이것은 제가
    2023-11-20
  • 국민의힘 "'청년 비하 현수막' 민주당, 청년 비전 상실"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킨 현수막 문구를 삭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젊은이들을 비하하고 비전이 상실된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현철 상근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젊은이들을 비하한 것도 모자라 무책임한 떠넘기기까지 한 민주당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2023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 콘셉트로 제작한 현수막에는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의 문구가 담겼는데,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 청년 비하라는
    2023-11-19
  • 民 "권익위에 尹 중앙지검장 시절 업추비 비위 조사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위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뉴스타파의 검찰총장·서울중앙지검장 업무추진비 증빙 영수증 분석 결과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성남시 청계산 자락 유원지에 위치한 유명 한우집에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6번을 방문해 업추비 총 943만 원을 사용했다"며 권익위에 비위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2017년 10월 방문 때는 49만 원 등 2번에 걸쳐 쪼개기 결제를 했
    2023-11-19
  • 설주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총선 전 '절대' 불가능..대법원 판결은 차기 대선까지도 어려울 것"[촌철살인]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을 대장동 사건 등과 병합하지 않고 분리해 진행하기로 하면서 1심 판결이 총선 전에 나올 수 있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언론이 억지로 만들어 낸 뉴스"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총선 전에 1심 판결이 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법원은 12월 말과 1월 초 동계 휴정 기간이 있다"며 "이후 설 연휴가 있고, 2월이면 법원 인사이동 기간으로 재판을 안한다. 그러면 3월에 기일 잡고
    2023-11-17
  • 박지원 "이재명 험지출마론은 하지하책(下之下策)"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명 대표 험지 출마론에 대해 '하지하책(下之下策)'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하책'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도 중에 가장 나쁜 계책이란 의미의 사자성업니다. 박 전 원장은 17일 페이스북에 "국민적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는 차기 대선 후보이자 당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에 묶이면 총선 승리를 위한 전국 지원 유세는 누가 하며 가장 효과적인 선거 운동의 기능이 상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6.25때 구 소련의 스탈린은 미군을 한반도에 묶어두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UN군 창설
    2023-11-17
  • 이재명 "횡재세 국민 70% 이상 찬성..협력 부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횡재세 도입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고 있다는 표현까지 해 가며 은행권의 고금리 이익을 질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고금리로 엄청난, 특별한, 예상하지 못한 이익을 거둔 금융기관들 그리고 고(高)에너지 가격에 많은 이익을 거둔 정유사 등에 대해서 횡재세를 부과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
    2023-11-17
  • 윤재옥 "野 횡재세는 총선 포퓰리즘..대책 마련하겠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정부·여당은 은행의 초과이익 문제에 대해 시장경제 원리와 맞는 방향으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은행들이 과점 지위를 누리면서 세계적 고금리 추세 속에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이용해 손쉽게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사의 이윤에 '횡재세'를 물리겠다면서 발의한 금융소비자보호
    2023-11-17
  • "이재명 방탄정당 그만해야" 비명계 '원칙과 상식' 출범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당 비주류인 비명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독자 행보'에 나선 것으로, 향후 공천 등의 과정에서 이들을 중심으로 일부 비명계의 탈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민주당의 정풍운동을 지향한다. 당의 무너진 원칙과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다"며 '원칙과 상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게서 떠나온 민심이 민주당으로 모이
    2023-11-16
  • "이준석, 신당 창당 얼마 안남아"vs"김기현, 총선 끝까지 지휘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5일, 최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행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한 카펫을 까는 것”이며 “1~2주 사이에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정리되고 나면 어르신 보수층에서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이 대표가) 예측도 예측이지만 결국 여론전을 잘한다"며 "(예측은)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2023-11-16
  • 與, "범죄 혐의 무수한 집단이 검사 탄핵?..코미디에 비정상"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수사검사를 포함한 검사 4명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1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소추는 정치보복식으로, 화풀이식으로 내지르고 보는 정치도구, 정쟁수단이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무수한 범죄 혐의를 가진 인물이 당 대표가 된 지난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민주당은 탄핵을 수도 없이 거론해왔다"며 "차라리 그럴 바에는 비가 오니 탄핵해야 한다, 추워지니 탄핵해야 한다는 게 낫지 않겠냐"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범죄 혐의가 가득한 집단의 검사
    2023-11-16
  • 김진표 의장 "탄핵안 철회 접수, 국회법에 따른 적법"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가 국회법에 따른 적법 행위라는 입장을 헌법재판소에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이 위원장 등 탄핵안을 발의했다가 정기국회 내 재추진을 위해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이에 반발해 국민의힘은 철회서를 결재한 김 의장을 상대로 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서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냈습니다. 16일 국회의장실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날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철회서를 접수한 행위는 국회법 제90조 제1항에
    2023-11-16
  • 비명계 세력화.. 광주 전남에선 '찻잔 속 태풍'일 듯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가칭 '원칙과 상식'이란 모임으로 정치 세력화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역 의원들은 여러 의원 모임 중 하나라며 당내 확장성이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적어도 광주·전남에서는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세력화에 나선 비명계에 대해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나타냈습니다. 전남의 한 의원은 비명계의 주장 중 타당성이 있는 것
    2023-11-15
  • 박지원 "민주당 '하나의 링'에서 정권에 맞서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비명계 의원 모임 발족과 연말 탈당설로 뒤숭숭한 민주당을 향해 "하나의 링에서 싸우라'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5일 페이스북에 "DJ는 2009년 MB정권이 만든 3대 위기를 규정하시면서 "하나의 링에서 싸우라" 하셨다. 이것은 단결해서 MB정권과 투쟁하라는 말씀"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최근 KBS 쿠데타 등 언론 자유가 붕괴되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가 파탄나고 있는 4대 위기에 단결해 '하나의 링'에서 윤석열 독주정권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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