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광주 핵심 전략 'AI 기본법' 제정 청신호"

조인철, "광주 핵심 전략 'AI 기본법' 제정 청신호"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기본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 과방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인공지능(AI) 기본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기본법'은 AI 기술의 개발·활용 촉진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 국민의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기준 마련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특히, AI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광역시의 미래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시가 요청한 전담기관 지정 및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법안에 명시돼 있어 제정될 경우 광주의 AI 산업 육성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조 의원은 "AI 기본법에 광주 AI 집적단지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관 지정과 지원 근거가 포함된 것은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큰 성과"라며 "광주가 국가 AI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 기본법은 향후 과방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