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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혁신 모색 '쇄신 의총' 열어'…'김남국 코인' 중간보고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국회에서 당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쇄신 의총'을 개최합니다. 민주당은 오늘(14일) 오후 4시부터 의총을 열고 국민과 당원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와 쇄신 방안 설문 결과를 발표합니다. 의총은 난상토론이 이어지는 '마라톤' 회의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날 의총에서는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보유 관련 의혹을 자체 검증하고 있는 진상조사단이 그동안의 조사 내용을 중간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 출범한 조사단은 팀장인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을 필두로 1차 규명 목표인 김 의원의 '시드머니'
    2023-05-14
  • '김남국 60억 코인' 경찰 수사도 본격화..민주당, 계좌 4개 확인
    수십억 원의 가상화폐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2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김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3월, 당시 시세 60억 원 안팎의 가상 자산을 보유, 처분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의심된다며 지난 9일 김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과 명예훼손·사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의심 거래 내역과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023-05-12
  • 조응천 “‘김남국 코인’ 초기대응 잘못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남국 의원 코인사태 진상조사단 구성이 한 박자 늦었다”면서 “무조건 초기 대응이 잘못돼 가지고 계속 이것이 거짓해명 아니냐, 이런저런 얘기 계속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이원은 오늘(12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남국의원 코인 진상조사단이 늦게 꾸려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돈봉투 의혹에 대해서 아직도 진상 자체조사단이 꾸려지지 않은 거에 비하면 다행이다&rdquo
    2023-05-12
  • 강훈식 “尹 정부 1년 평가, 국민들 어퍼컷 3방 맞은 격”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 취임 1년 평가에 대해 여론조사 긍정답변 37.5%와 같은 37.5점을 줄 수 있겠다며 ‘거짓말로 보낸 1년, 견디는 국민들’이란 표현으로 총평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지지율 30.2%에 근거해 30점으로 평가하고, 제2 창당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0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1년을 되돌아 보면, 국민
    2023-05-10
  • '돈 봉투의혹'에 '코인 논란'.. 민주당 도덕성 사면초가
    【 앵커멘트 】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이어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이상 거래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민주당이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총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이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커지면서 주요 지지층의 이탈 기미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0억 원 가상화폐 보유 논란과 관련해 김남국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송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법·불법이 없다고 당당할 일이 아니"라며 "본질에서 벗어난 발언
    2023-05-09
  • 민주당, 총선 공천안 확정.."정치 신인 배려 조치 보완"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늘(8일),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중앙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찬성 72%, 반대 27%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정된 공천안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부적격' 기준이었던 음주운전과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으로 기준을 상향했습니다. 이에 투기성 다주택자도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으며 부적격 심사 기준으로 학교폭력과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등을 포함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천
    2023-05-08
  • 민주당, '돈봉투' 파문 이어 '김남국 코인'에 당혹감
    '2021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또다시 위기감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돈봉투 의혹'의 당사자인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탈당으로 큰 파도를 넘나 싶었지만, 돈봉투 의혹 사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터져 나온 악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양상입니다. 김 의원은 그간 낡은 운동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청렴한 청년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랬던 김 의원이 최대 6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
    2023-05-08
  • 박영선 "윤석열 정부 자유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윤석열 정부가 자유를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1년에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성과보다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정리해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국무회의에서 했더라"면서 "그만큼 지난 1년 동안 변화를 많이 추구했지만 거기에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다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
    2023-05-08
  • 민주당 당내 불법 정치자금 근절 쇄신책 마련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불법 정치자금 근절을 위한 쇄신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도부는 이달 안으로 '1박2일 워크숍'을 열어 쇄신책 도출을 위한 난상토론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당 소속 의원들과 국민을 상대로 심층 설문·여론조사를 병행해 쇄신안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당내 선거비용 투명화 제도 미비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어 지도부는 이와 관련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당대회를 비롯한 당내 선거에서 후보자는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데 후원금
    2023-05-07
  • 美 민주당, 반도체법 후속타 '중국 경쟁 2.0' 법안 추진
    미국 상원의 민주당 의원들이 중국과 전략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의 뒤를 이을 '중국 경쟁 2.0'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은 지난 3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더힐 등이 4일 보도했습니다. 법안은 현재 작성 중이라 조문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은 슈머 원내대표가 5개 주요 정책 분야에 초점을 맞추라고 지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우선 수출통제 강화와
    2023-05-05
  • "교체론 강한데 왜 현역 우대?" 호남 민심 외면하는 민주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한 당원 투표가 오늘(4) 마감되고, 오는 8일 확정 여부가 최종 발표됩니다. 이번 공천안을 둘러싸고 혁신 없는 공천안, 현역 챙기기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는데요. 광주전남에서는 매번 총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통해 현역 교체론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과 신인 등은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0%p 앞서야 단수 공천", "현역 의원 징계 전력 비공개" 민주당 공천제도TF가 만
    2023-05-04
  • 이재명 "대통령 야당 원내대표 만남 괘념치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어렵다면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저는 괘념치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4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양모 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용산 측에서 야당 대표를 빼고 원내대표와 만나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표명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어떻게든 대화와 정치를 복원해서 어려운 민생 경제와 안보 위기, 극단적인 갈등의 골을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
    2023-05-04
  • 김민석 “尹 공약 간호법 거부?..명분이 뭘까 궁금”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간호법 제정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어떤 명분으로 간호법 제정안을 거부할지 궁금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게 될 경우 면허를 박탈할 수 있다는 의사법 개정안 조항에 대해서는 변호사 등 다른 전문직과의 형평성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4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 정부로 이송된 간호법 제정안과 관련, “윤 대통령이
    2023-05-04
  • 안민석 “돈봉투 사건의 본질은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돈봉투 사건의 본질은 민주당의 도덕성 상실에 있다”고 지적하고, “도덕성에 하자가 있는 인사들은 이번 기회에 모두 당원 자격을 박탈해 당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검찰에 자진 출두한 것에 대해서는 “송영길다운 뚝심있는 행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3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돈
    2023-05-03
  • 民 공천룰 두고 "현역 의원 절대 유리"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기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공천 기준이 현역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졌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돈 봉투 살포 사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주당에서 공천 방식을 둘러싼 갈등까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공천제도 TF를 발족한 민주당은 가점과 감점 기준, 당 기여도 등을 충분히 담아낸 개혁공천을 다짐했습니다. ▶ 싱크 : 이개호 의원/민주당 공천TF 단장(3월 30일) - "모든 경선은 계량화된
    2023-04-28
  • 민주당 광주시당 "5·18 망언, 전광훈..신속히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목사 전광훈 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전광훈은 5·18이 북한 간첩의 소행이고, 헬기 기총사실이 없었다는 등의 발언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나아가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광훈이 교회에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5·18을 모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5·18정신을 훼손한 것을 절
    2023-04-28
  • 민형배 "위장탈당?..검사독재 막기 위한 소신 결정"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한 민형배 의원이 ‘검수완박’ 법안 입법 과정에서 안건조정위 구성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한 배경에 대해 “검사독재를 막기 위한 비상상황에서 내린 소신 결정이었으며, 위장탈당 비판은 과도한 선동 프레임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오늘(2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분리하자고 하는 여야 간 정치적인 합의가 있었는데, 국민의힘이 이 합의를 깨버려서 검사독재가 예견되는 비상상황에서 이를
    2023-04-28
  • '野 주도' 간호법ㆍ의료법 제정안 국회 통과..與 불참
    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오른 간호법 제정안이 결국 통과됐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간호법 제정안은 재석 인원 181명 가운데 179명 찬성, 기권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간호법 제정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반대 토론을 마친 뒤 항의의 뜻으로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간호사 출신인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은 당 방침과 달리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원욱 의원과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이 기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료계 안팎에서 첨
    2023-04-27
  • 하태경 "한미 정상회담 핵정보 공유 합의 큰 성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여야가 바뀌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핵 정보가 북에 넘어갈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정보 공유를 합의한 것은 큰 성과이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2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자"핵 부분과 경제 부분 크게 두 가지 부분에 주목했는데 핵 부분은 어느 정도 잘된 것 같다"면서 "핵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게, 미국이 그동안 가장 강력히 반대하고 있던 한국형 핵 공유를 추진하는데 핵정
    2023-04-27
  • 돈봉투 의혹에 지지율 곤두박질..호남도 '냉담'
    【 앵커멘트 】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터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깨끗하다고 믿었던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데, 텃밭인 호남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일정상회담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시스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월 4주차 민주당 지지율은 34.9%로 2주 전에 비해 4.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무당층은 직전 조사보다 4.7% 포인트 급등했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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