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의시사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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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찬호 "조진웅 씨가 갱생의 모범이라면 왜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했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은퇴를 선언한 걸 두고 정치권에까지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청소년 시절의 잘못을 어디까지, 어떻게,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송경용 신부와 한인섭 교수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범죄 전과를 감추며 온갖 정의로운 척 위선으로 지금의 지위를 쌓았다"며 "이것이 감쌀 일인가"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를 계기로 공직자와 고위공무원의 소년기 흉악범죄 전력을 공개하는 법안도 발의할 예정입니다. KBC <박
    2025-12-08
  • 박원석 "민중기 특검, 정치적 수사로 볼 수밖에…중대한 잘못"[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특검팀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측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누락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루된 민주당 정치인은 모두 15명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당시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수사가 본격화한 시기로 특검팀이 수사에 나서지 않은 배경을 두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해체와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8일 각 진영의 정치 패
    2025-12-08
  • 김수민 "찬양 고무죄는 UN에서도 문제 삼았던 악법"[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범여권이 "77년간 민주주의를 제약해온 악법을 이제 폐지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 폐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32명이 공동발의에 동참했고, '국가보안법폐지 국민행동'과 923개 단체도 뜻을 함께 했습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간첩 말고는 누구도 불편하지 않은 법을 폐지하겠다고 한다"며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보법은 제주 4·
    2025-12-05
  • 이종훈 "차라리 대통령 직속으로 혁명수사부 만들어 맘대로 해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 추진에 나선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3대 특검종료 즉시, 2차 종합특검으로 내란의 잔재를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12·3 특별성명에서 "내란특검이 끝나더라도 이 상태로 덮고 넘어가기는 어렵다"며 "보나마나 특별수사본부든 뭐든 꾸려 수사해야 될 텐데 과연 정부가 하는 게 바람직하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내란재판부에, 법 왜곡죄를 야밤에 군사 작전하듯 통과시키고, 2차 종합특검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 정권이 내란몰이에 올인하는 이유는
    2025-12-05
  • 손수조 "이 정부는 김현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인사 청탁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직원에 대해 공직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공지했습니다. 민주당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문 수석에게 엄중 경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실장이 '청와대 상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온갖 무리수를 던지며, '김현지 지키기'에 올인했는지 분명해졌다"며 김 실장을 정조준 했습니다. KBC
    2025-12-04
  • 신인규 "김건희 씨 국정을 놀이터로 삼아, 최대 엄단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알선수재 혐의를 더해 징역 11년과 벌금 20억 원, 추징금 8억 1,144만 원, 그리고 명태균 여론조사에 따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4년과 추징금 1억 3,720만 원, 이렇게 해서 징역 15년입니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범행의 모든 공범은 법대 앞에 섰으나 피고인만은 예외였고,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무력화시켰다"라고 질책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4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2025-12-04
  • 김진욱 "군홧발로 국회를 밟으려고 한 것이 쿠데타가 아니고 뭔가"[박영환의 시사1번지]
    오늘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불법계엄을 물리치고 불의한 권력을 몰아낸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대 사건"이라며 "우리 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하겠다"고도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이재명 대통령 12·3 1년 특별성명'에 대한 정치권의 입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준우 국민의
    2025-12-03
  • 강성필 "추경호 승계적 공동정범…행동의 결과에 처벌받아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혐의와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비상식적 결정"이라며"조희대 사법부가 국민의 내란청산에 대한 바람을 철저히 짓밟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국민이 독재를 이겼다"며 "내란몰이를 포기하라는 명령"이라고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둘러싼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
    2025-12-03
  • 김수민 "내란 재판부 설치하되 무작위 배당과 2심부터 적용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를 1, 2심에 모두 적용시키고 내란 혐의에 별도의 영장전담판사를 배치하기로 하는 '내란특별법'을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강행 처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각각 내란전담재판부가 설치되고, 법무부·판사회의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2배수로 내란전담재판부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방식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최소 2심부터는 내란전담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게 되고, 내란재판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았을 경우, 1심부터 내란전담재판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이에
    2025-12-02
  • 김지호 "오세훈 시장, 특검 기소로 5선 고지에서 큰 암초 만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특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하고, 강철원 전 부시장에게 명 씨와 상의해 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 비용 지원을 요청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야당의 유력 주자를 기소한 것은 "노골적인 정치공작이자, 지방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
    2025-12-02
  • 박원석 "나경원 의원, 친중 프레임 지극히 차원 낮은 정치"[박영환의 시사1번지]
    쿠팡에서 3,370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민관합동조사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일단 외부의 '해킹'보단 내부 '보안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경찰은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이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출 용의자가 중국 국적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중국 정부에 체포와 국내 송환을 공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정도 사건에도 중국 정부에 정식 수사·체포·송
    2025-12-01
  • 이종훈 "국힘, 계엄 1년이 됐는데 여전히 尹을 끌어안고 허우적"[박영환의 시사1번지]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계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과 내란몰이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정면으로 부딪히며 분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잇달아 열린 국민대회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은 "계엄의 불법을 방치한 게 우리 국민의힘"이라며 "반성해야 한다"고 했지만, 김민수 최고위원은 "사과했을 때 지난 대선에서 이겼나" 반문하면서 "민주당과 싸워야지, 왜 내부총질하느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확장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분출되
    2025-12-01
  • 하헌기 "한동훈 전 대표, 사사건건 딴지 거는 게 궁색해보여"[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가 비상계엄 1주기를 맞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그날 12·3 다크투어'를 개최합니다.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은 "계엄군이 들이닥쳤던 국회 곳곳을 둘러보고, 의장님과 당시 현장에서 저항했던 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말 그대로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직접 '도슨트' (미술관, 박물관에서 관람객 이해를 돕는 안내인)로 나섭니다. 이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투어 코스에 당시 이재명 대표가 무서워서 숨었던 '이재명 숲'도 꼭 포함시키시라
    2025-11-28
  • 이종훈 "장경태 의원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의외로 휘발성 클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모 현역의원 비서관인 여성 A씨가 '지난해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저녁 술자리 도중 장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무고"라며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곧바로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8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혐의 피소'를 둘러싼 쟁점과
    2025-11-28
  • 배종호 "조국, 피해자 코스프레 연출해 호남 표 얻으려는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당 대표로 선출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인사차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찾았는데, 기념 촬영하는 동안 눈을 서로 마주치지 않을 만큼 냉랭했습니다. 발단은, 조국 대표가 작심한 듯 '교섭단체 요건완화' 등 야 5당이 합의한 내용을 거론하며 "지난 대선 때 채택된 원탁 선언문이 반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답보 상태"라고 말한 데서 시작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듣고 있던 정청래 대표는 "대표 취임 후 혁신당 누구도 전화하거나 만나서 얘기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제가 정치개혁에 미온적이라고) 부정적 인터뷰를 한 혁신당 의원이 있었다"며
    2025-11-27
  • 배종호 "판사의 재판 지위를 부정하면 법치주의 붕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재판에서 집단 퇴정한 검사들에게 엄정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최근 사법부와 법관을 상대로 행해지고 있는 일부 변호사의 노골적 인신공격과 검사들의 재판방해 행위에 이 대통령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말한 '변호사의 인신공격'은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들이 법정모독으로 고발당한 사건이고, '검사들의 재판방해'는 이화영 재판에서 검사들이 집단 퇴정한 사건인데, 논란이 되는 것은 후자입니다. 아울러 대통령이 특정재판 관련 검사 감찰을 지시하는 게
    2025-11-27
  • 신주호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자신감 넘쳐…너무 김칫국 마시는 것 같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이 1인1표제를 두고 당내에선 "차기 당권 경쟁이 벌써 시작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라고 의심하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의 차기 당대표 차출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다음 총선의 공천권을 쥐고, 대선 유력주자로 부상할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친명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김 총리가 다음 당대표도, 서울시장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대권으로 바로 가는 것도 있고 다음다음 대표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말했
    2025-11-26
  • 강성필 "사법행정개혁안,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돼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인사·행정사무를 총괄하는 법원행정처를 폐지하는 대신, 비법조인이 참여하는 '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하는 '사법행정개혁안'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사법행정위원회'는 장관급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됩니다. '법관 인사'는 사법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했습니다. 사실상 대법원장의 인사권이 무력화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6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민주당의 사법행정개혁안'을 둘러
    2025-11-26
  • 김지호 "환수법 잘 설계된다면 민주당으로서도 검토해 볼 만"[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에 대해 민주당에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말로만 국정조사를 약속하고 정작 협상장에서는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끈다며, 침대 축구가 계속되면 비상한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대법관 증원 같은 사법개혁 쟁점 법안뿐 아니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부터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설 수 있다고 압박한 가운데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을 당론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법안에는 형사판결 확정 전이라도 법원 허가 아래 재산동결과 추징보전을 가능하게 하고, 소급적용으로 범죄수익 전액
    2025-11-25
  • 김형주 "국민연금 동원해서라도 우리나라 경제기조 안정시켜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원·달러환율이 어제 장중 1,477.1원까지 상승하며 1,48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환율에 수입 물가와 주유소 기름값이 오르는 등 연말연시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고, 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대비한 환헤지 금융상품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지만 해외 투자비 부담이 커지는 걸 막는 덴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외환 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에 소방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인 국민연금을 환율 안정 수단으로 동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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