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들녘 수확기 고온 지속 '벼멸구 확산세'..방제 비상
수확기 고온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멸구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3,876ha)보다 1.7배 많은 6,696ha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농업기술원,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농약 안정적 공급, 방제 지도, 약제 구입비 지원 등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2일까지 5일간을 긴급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벼멸구 방제비 32억 원(도 6억 1천만 원·시군비 25억 9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