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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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어머니 장례비 받은 30대..연인·친구에 7억 원 뜯어
    살아있는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여자친구를 속여 장례비를 받아내거나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방식으로 7억 1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기소됐습니다. 1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에 다니던 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여자친구로부터 자사주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리거나 아파트 청약금에 필요하다며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모두 4억 6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그는 부모가 아프다며 병원비를 받거나 살아있는 어머니를 숨진 것처럼 속여 장
    2024-04-01
  • 개·고양이도 건강보험 가입한다..양육비 중 40% 병원비 지출 부담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킨텍스 전시장(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보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0월에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비
    2023-11-20
  • "강아지 수술비 빌려줘"...남친에게 5,000만 원 뜯어내
    남자친구에게 3년간 5000만 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여경)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 모바일 메신저 오픈 채팅을 통해 만난 B씨에게 방값을 빌렸습니다. 이 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빌려간 돈은 갈수록 커졌습니다. A씨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해야 한다며, 또는 가스요금과 밥값 등의 명목으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받아갔습니다. 심지어 병원비과 강아지 수술비 온갖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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