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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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 부하 직원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광양시청 소속의 간부 공무원 A 씨가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고발장에는 A 씨가 부서 회식 자리에서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해당 사안과 관련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씨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리고, 부서 이동 등 분리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광양시로부터 넘겨 받은 감사 보고서를 검토하는 한편, A
    2023-05-10
  • 우회전하던 택시, 자전거에 '쾅'..1명 다쳐
    우회전하던 택시가 자전거를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택시가 70대 A 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우회전을 하던 중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주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0
  • 새벽 시간대 도심 오피스텔·고시텔 화재..인명 피해 없어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오피스텔과 고시텔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 정도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20분쯤엔 북구의 한 고시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옥상 바닥 일부와 에어컨
    2023-05-10
  • 음주운전하다 도로 위 잠든 30대, 경찰차까지 들이받아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거리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30대가 검거됐습니다. 오늘(10일) 새벽 3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 위에서 잠든 30대 남성이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교통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도로 2차로에서 그대로 멈춰서 있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순찰차를 승용차 앞에 세운 채 음주운전 검문에 나서자, 잠
    2023-05-10
  • 60대가 몰던 승용차 수로에 빠져 운전자 숨져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수로에 빠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일 저녁 8시 45분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도로에서 62살 A씨가 몰던 차가 2미터 깊이의 수로에 빠졌습니다. A씨는 사고 현장 주변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였으며 사고 당시 A씨는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3-05-10
  • '남의 차 몰고 귀가한 경찰' 알고 보니 음주운전..'검찰 송치'
    술에 취한 채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쳐 운전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북부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쳐 자택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았고, 내부에 열쇠도 있어 운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지난 2일 A 경위를 붙잡았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술
    2023-05-09
  • 과자ㆍ아이스크림 훔친 초등생 신상 공개한 업주..'갑론을박'
    광주의 한 무인점포 업주가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을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신상을 알려 주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 지난달 22일 이 점포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은 초등학생 3명의 신상 정보가 기록된 경고문이 붙었습니다. 해당 경고문에는 이들이 다니는 학교 이름과 학년, 얼굴 일부가 가려진 사진 등이 담겼습니다. 업주는 사건 당일 오후 아이들로부터 1만 5,000원~2만 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봤는데, 이 아이들은 같은 날 저녁 또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
    2023-05-09
  • 음주운전 하다 환경미화원 치어 숨지게 한 30대, 항소심서 형량 가중
    음주운전을 하다 환경미화원을 치고도 곧장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3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는 지난해 12월 2일 새벽 4시 10분쯤 대전시 중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7%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청소 중이던 58살 환경미화원을 들이받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A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피해 환경미화원은 도로에 쓰러져 있다 뒤늦게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A
    2023-05-09
  • 땅굴 파서 기름 훔치려던 일당..송유관 30cm 앞두고 '철컹철컹'
    모텔 지하실 벽을 뚫고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석유를 훔치려던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1월 충북 청주의 한 숙박시설을 통째로 빌린 뒤, 1개월 동안 지하실 벽을 뚫고 땅굴을 파는 방식으로 송유관까지 접근해 석유를 빼내려 한 혐의로 50대 A 씨 등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석유 관련 일을 하다 알게 된 지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리터(ℓ) 당 400∼500원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꼬드겨 공범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은 자금책 2명, 석유 절취시설 설치 기술자, 굴착
    2023-05-09
  • 외국인 전용클럽서 불법 체류 외국인 무더기 적발
    외국인 전용클럽을 찾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7일 광주경찰청, 국정원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외국인전용클럽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불법체류외국인 66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번 단속은 클럽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다수의 외국인이 손님으로 방문해 그중 일부가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당 클럽은 외국인 전용 예약제로 운영되며, 출입문을 삼중으로 잠그고 입구와 주변도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출입자를
    2023-05-09
  • 밤사이 광주 전남서 화재 잇따라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9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킥보드 1대와 집 일부가 탔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저녁 6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도이동의 한 물류업체 안 중장비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23-05-09
  • '마을 토박이라 믿었는데..' 21억 원 곗돈 챙겨 해외 도피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곗돈 사기 사건의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소환에 나섰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곗돈 사기 피의자 6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중순 자녀가 살고 있는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경주에 남아 있는 A 씨의 가족을 통해 A 씨에 대한 소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여권을 무효화 한 뒤 베트남 사법당국과 공조 수사를 통해 강제 소환할 예정입니다. A 씨는 경주시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계를 운영하던 중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2023-05-09
  • '어버이날' 아버지 폭행한 20대 아들.."술 좀 그만 마셔"
    어버이날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20대 아들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아버지를 말리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시작해 이같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09
  • 광주·전남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1명 경상
    광주·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도로에서 3.5톤 트럭을 몰고 가던 70대 남성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통행 차량을 유도하던 신호수가 주행하던 8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
    2023-05-09
  • 홀로 살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70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버이날인 어제(8일) 낮 1시 40분쯤 광주시 양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살던 70대 남성 A 씨가 홀몸노인 말벗 활동 노동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18 유공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는 최근 주 2회 방문 등 자치구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9
  •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10대 폭주족..4시간 넘게 공권력 조롱
    【 앵커멘트 】 어제(8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청소년 30여 명이 오토바이로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 소동이 끝나기까지 무려 4시간 동안 경찰은 이 폭주족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3·1절이나 광복절 때와 달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켠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달려오더니, 굉음과 함께 사거리를 빙글빙글 돌며 곡예 운전을 펼칩니다. 추격에 나선 경찰을 조롱하
    2023-05-09
  • "옆집이 시끄러워서"..이웃 주민 살해하고 자수한 40대
    벽간 소음을 문제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7시 반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 5층에서 30대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직접 신고한 뒤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웃 주민의 시신 옆에 상처를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층에는 원룸 6가구가 있었는데, A 씨와 피해자는 나란히 붙은 가구에
    2023-05-09
  •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10대 폭주족..4시간 넘게 공권력 조롱
    【 앵커멘트 】 어버이날인 오늘(8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청소년 30여 명이 오토바이로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 소동이 끝나기까지 무려 4시간 동안 경찰은 이 폭주족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3·1절이나 광복절 때와 달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켠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달려오더니, 굉음과 함께 사거리를 빙글빙글 돌며 곡예 운전을 펼칩니다. 추격에 나선 경찰
    2023-05-08
  • '국내 최장 길이' 목포 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이용객 100여명 '공포'
    국내 최장 길이의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중단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5분쯤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업체 측은 사고 직후 비상시스템을 가동해 저속으로 케이블카 운행을 재개, 12시 40분쯤 승객을 모두 하차하도록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고로 케이블카에 각각 나눠 타고 있던 이용객 100여 명이 1시간 가까이 공중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업체 측은 사과와 함께 승객 전원에 대해 환불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 원인이 된
    2023-05-08
  • 암매장 시신 꺼내 지장 찍은 잔혹한 40대..징역 30년 확정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하고 시신을 다시 꺼내 위조문서에 지장까지 찍은 잔혹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해 4월 부산 금정구의 한 주차장에서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하고, 문서 위조를 위해 시신을 다시 꺼내 지장까지 찍은 40대 여성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인 주식 공동투자자 B씨로부터 투자금 1억 원 상환을 독촉받자 B씨를 부산의 한 주차장에서 살해하고 경남 양산의 밭에 암매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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