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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기영 사이코패스 검사 중단.."진단 불가"
    4개월 사이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기영에 대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가 중단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등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기영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했지만, 사이코패스를 판별하는 여러 항목 중 일부 항목에 대한 평가 자료가 부족해 검사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기영은 사이코패스 검사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말을 바꾸며 검사의 신뢰성을 떨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기영은 시체유기 지점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혼선을 줬습니다. 검찰
    2023-01-06
  • "나 촉법소년이야" 절도ㆍ무면허 운전 중학생들, 이례적 구속
    주차된 차량을 몰래 타고 다니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중학생들이 이례적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제주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차 차량을 몰래 타고 돌아다닌 혐의 등으로 15살 A군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A군과 공범 관계인 또다른 중학생 5명에 대해서는 사건을 제주지방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랐으며 차 안에 있는 열쇠를 이용해 차를 몰고 다니다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차에
    2023-01-06
  • 음주 단속 거부하고 도주한 운전자, 잡고보니 경찰
    현직 경찰관이 음주 단속을 거부하고 달아나다 단속 경찰관의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의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은 지난 5일 밤 9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 경찰관들의 정지 요청을 무시하고 도주했습니다. 1km 가량의 추격전 끝에 A 경감은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뒤따라온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A 경감은 붙잡힌 직후에도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한동안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2%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2023-01-06
  • 나주 단독주택에서 불..2시간 만에 꺼져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한 동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낮 12시 25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머물던 일가족 3명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도로 위 염산 10L 누출..소방당국 긴급 방제
    도로 위에 염산 10L가 누출돼 소방 당국이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지난 5일 오후 5시쯤 전남 고흥군 봉래면의 한 도로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염산 10L가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흡착포와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 위에 염산이 담긴 용기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도로를 지나던 화물차에서 염산통이 떨어져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주차된 화물차 들이 받은 승용차..2차 사고로 보행자 3명 부상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주변을 지나던 보행자 3명이 밀려난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5일 저녁 8시 35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가에 주차된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승용차와 부딪친 화물차는 도로를 따라 밀려났고 주변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보행자 3명을 잇달아 치었습니다. 하마터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부상을 입은 보행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승용차 운전자 A씨를 상
    2023-01-06
  • 보이스피싱 갈취 현금 가상화폐로 환전..20대 여성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갈취한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전송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 4명으로부터 갈취한 4,595만 원을 본인의 계좌로 받은 뒤 가상화폐로 바꿔 조직에 보낸 혐의로 25세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중 가상자산 거래 계정 지급정지 조치로 전송하지 못한 4백여만 원가량의 가상화폐를 확인하고 압수했습니다. 수사 결과 이 여성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은 뒤 본인 명의 계좌를 제공하고
    2023-01-05
  • 작업 제대로 안한다며 동료 찌른 50대 외국인 노동자 구속
    함께 근무하는 동료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흉기로 찌른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6시 20분쯤 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 축사에서 30대 동료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는 모두 중국 국적의 노동자로, 돼지 축사 작업 도중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까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05
  • 술자리 말다툼에 흉기로 동료 찔러..30대 외국인 검거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제(4일) 밤 11시 15분쯤 안산시 사동 자택에서 같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동료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3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를 부탁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고 발생 10여분 만인 밤 11시 30분쯤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고, B씨가
    2023-01-05
  • 부부싸움 끝 아내 죽인 비정한 남편..하루만에 검거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남편이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1시쯤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씨는 4일 새벽 0시 30분쯤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내 30대 B씨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부부싸움 이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3-01-05
  • "춤 추든지 나가 죽든지"..공공기관 간부 징계 적법
    직장내 갑질을 이유로 간부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공공기관의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원주 혁신도시의 한 공공기관 동남아 국외지사 간부로 있는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정직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접수된 고충 사건 신고 37건 가운데 16건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고충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지난 2021년,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의견진술 기회 등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했
    2023-01-05
  • 도로 위로 돼지 130마리 쏟아져..4시간 '돼지 소동'
    돼지 100여 마리를 실은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있던 돼지들이 도로를 누비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오전 10시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한 도로에서 주문진의 한 사육장으로 향하던 10톤 트럭이 커브 길에서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당시 충격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문제는 트럭 적재함에서 쏟아진 돼지 130마리가 도로 위를 이리저리 쏘다니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사고 직후 도로 100m 구간 안으로 돼지들을 몰아 중앙선을
    2023-01-05
  • 인천 폐수처리 업체서 큰불..2명 사상
    인천의 한 폐수처리 업체에서 큰불이 나 직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4일 밤 9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산업폐수처리 업체 건물에서 큰불이 나 직원 한 명이 숨지고, 또 다른 직원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업체에는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불은 공장 세 동 가운데 한 동의 1층 기계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2층짜리 해당 건물을 모두 태우고 3시간 10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2023-01-05
  • 인터넷 방송에 도박판 차린 유명 BJ 검찰 송치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을 사실상 도박장으로 운영한 유명 BJ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 자동 룰렛 게임을 진행하며 시청자 1천여 명으로부터 1,7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28살 남성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룰렛 게임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에게 일정 금액의 별풍선을 받고, 당첨된 시청자들에게 골드바나 상품권 등을 제공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 9월 사행사업통합감독위원회 모니터링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사행사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2023-01-04
  • 사고 차량 버리고 도주한 20대, 17시간 만에 붙잡혀
    광주광역시청 뒤편에 차를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가 1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청 건물 뒤편 울타리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뒤 차량을 현장에 그대로 두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7시간여 만인 저녁 6시 20분쯤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황이 없어서 차를 버리고 도주했고 경찰에서 자신에게 수차례 연락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인 것
    2023-01-04
  • 육군 31사단 부사관들 "군대인가 이삿짐센터인가"
    지난 3일 군 커뮤니티에 31사단 직할 대대에 복무 중으로 알려진 A부사관이 부대 내 부조리에 관한 제보글을 게시했습니다. A부사관은 "지난달 7일 일과시간 중 부사관 5명이 사단장 공관으로 차출됐고, 현장에서 소령이 이삿짐 이동과 가구 배치, 냉장고 내부 청소 등을 지시했다"며 "부당한 지시로 인해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31사단은 "공관에서 옮기고 정비한 물품은 개인 물품이 아닌 부대 물품이였다"며 "당시 관사의 관리와 정비 임무가 있는 본부대는 위병소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2023-01-04
  •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승강기에 깔려 숨져
    화성의 한 마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승강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3일 오전 9시 50분쯤 화성시 능동의 한 마트 신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승강기 본체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승강기 설치업체 대표로 사고 당시 승강기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나 이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승강기 전원은 켜져 있었고, 사용 중지 표지판 등도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통로 안쪽에 들어가 있을 때 승강기가 움직여 사고
    2023-01-04
  • '택시기사ㆍ전 여친 살해' 이기영, 끝내 얼굴 안 드러내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기영이 포토라인 앞에 섰지만 끝내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일산 동부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9시쯤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이기영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기영은 마스크를 쓰고 패딩 모자를 깊게 눌러 쓴 뒤,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을 완전히 가렸습니다.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이기영은 추가 피해자가 있냐고 묻자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신상정보 공
    2023-01-04
  • 인천공항 입국 중국인, 코로나19 격리 거부하고 달아나
    인천공항에 도착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중국인이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3일) 밤 10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인근에서 41살 중국인 A씨가 코로나19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습니다. A씨는 중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기 중이던 호텔에 격리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A씨를 붙잡는 대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2023-01-04
  • 10대 청소년 무면허 운전..인도 돌진 보행자 치여 숨져
    면허가 없는 10대 청소년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오전 9시 30분쯤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16살 A군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돌진한 차는 인도를 걷던 보행자를 덮쳤고 25살 B씨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이 몰던 차는 B씨를 친 이후에 신호등 기둥을 들이박고 멈춘 것으로 전해졌으며, A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차는 공유 플랫폼을 이용해 빌린 뒤 타고 다닌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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