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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년 돌본 중증장애 딸 살해한 60대.."난 나쁜 엄마" 오열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어머니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8일)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38살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뒤 자신도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집을 찾아온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이던 A씨의 딸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가 있었으며 사건 몇
    2022-12-08
  • 부부 사기단? 알고 보니 '사기 결혼' 피해자
    중고 거래 사기 혐의로 부부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남편이 '사기 결혼'을 당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울산지검 형사4부는 명품 가방이나 보석 등을 중고로 사들인다고 속이고 물건을 건네받은 뒤 돈을 주지 않은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던 30살 남성을 무혐의 처분하고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아내 21살 A씨와 함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19명에게 1억 1,600만 원 상당의 중고 명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아내에게 속아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2-12-08
  • 하늘에서 날아온 총탄 파편..식당 앞에 앉아있다 '봉변'
    비행기와 새의 충돌을 막기 위해 쏜 산탄총에 60대 시민이 맞아 다쳤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유해조수구제단 엽사 7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7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인천공항 인근에서 산탄총을 쏴 총탄 파편을 맞은 60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 앞에 앉아있던 B씨는 떨어진 파편에 관자놀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에 새가 부딪히는 것을 막기 위해 유해조수 구제단
    2022-12-08
  • 당진 공장에서 화재..근로자 4명 사상
    충남 당진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7일 저녁 7시 40분쯤 당진시 정미면의 한 합금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또다른 근로자 3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 2층 330㎡와 장비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 전기 용광로 부근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전남 순천 공사현장서 60대 추락해 숨져
    전남 순천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낮 1시 15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A씨는 2인 1조로 지붕 구조물 조립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고리를 풀고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8
  • SUV, 사고 처리하던 도로공사 순찰차 들이받고 화재
    전남 담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SUV가 사고 처리 중이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7일 저녁 7시 10분쯤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공사 순찰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은 SUV 한 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순찰차는 비어있었으며, SUV에 탑승 중이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바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도로공사 순찰차는 이보다 먼저 발생한 발생한 다른 사고를 처리하고
    2022-12-08
  • 인천 공장 밀집지역에서 큰불..건물 10동 불타
    공장이 밀집한 인천 석남동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0동이 불탔습니다. 7일 저녁 7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2층짜리 인쇄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모두 10동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직후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재빨리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인 저녁 7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9분 뒤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2022-12-08
  • 야생동물 4천마리가 냉동창고..멸종위기종 2급까지
    【 앵커멘트 】 야생동물 4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해 냉동 보관한 60대가 적발됐습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까지 갖가지 동물들을 불법 도구를 이용해 포획해 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냉동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냉동상태인 야생동물들이 가득합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 고라니까지 갖가지 야생 동물들이 장기가 적출된 채 비닐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구렁이 37마리 등 뱀이 4천1백여 마리에 이르고, 오소리 30마리, 고라니 3마리에 이릅니다. 모두 불법포획된 야생
    2022-12-07
  • 낮잠 재운다며 9개월 아기 질식시켜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 구속기소
    낮잠을 재운다며 9개월 된 아이 얼굴에 베개를 올려 질식해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9개월된 원아를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이불과 쿠션을 덮고 15분 동안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65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당시 보육교사가 낮잠 시간이 끝난 뒤 아이를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자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CP을 했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10일 숨진 아이를 유아용 식탁
    2022-12-07
  • 광주 지하 노래방에서 불..거주자 연기 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4층 규모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2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래방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물 3층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4층 거주자 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07
  • 목포항 향하던 수출용 완성차, 로드탁송 중 추돌사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이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출용 차량이 크게 파손돼 견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용역업체 기사가 목포항으로 직접 운전해 탁송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으로 아직 등록되지 않아 화물보험으로 사고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물류는 담당
    2022-12-07
  • 금은방 털이범 차량서 발견된 돈다발..알고보니 위조지폐?
    금은방 털이범의 차에서 수억 원의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4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금은방에 침임해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류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발생 16시간여 만에 부산에서 검거됐는데, 당시 이들이 타고 있던 차 안에서는 1억 6,800만 원 상당의 5만 원권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돈을 세는 과정에서 지폐에 위조방지 홀로그램이 없는 점을 발견했고, 일당을 추궁한 결과 위폐 제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2022-12-07
  • 말다툼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술에 취한 상태로 말다툼을 벌이다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7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주택에서 연인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얼굴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2022-12-07
  • 숙박업소서 직장 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 구속
    전북 전주의 한 모텔에서 직장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4일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여성 직장 동료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2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여성이 쓰러지자 119에 전화해 "동료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신고한 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던 중 모텔 복도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A씨가 숨진 여성을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CCTV를 확인한 사실을 밝히자 폭행 사실은
    2022-12-07
  • "마약 있어요!"..유튜버 신고로 마약 소지자 잡았다
    마약 소지자들이 한 유튜버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1시쯤 서울시 창동의 한 주택가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분말과 주사기 2개를 소지하고 있던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 등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밤에도 서울시 번동에서 필로폰 1g과 주사기 여러 개를 소지한 혐의로 24살 B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B씨의 모발과 소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2022-12-07
  • 새벽시간 아파트 화재 부인 숨지고 남편 중상
    도심 아파트에서 새벽시간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새벽 4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3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고가 난 세대에는 부부가 거주중이었으며 부인 50대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남편 60대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이들 부부가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며 다른 침입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원 60여 명을 투
    2022-12-07
  • 대구 성서공단 내 공장 화재..5시간 넘게 진화 작업
    대구 성서공단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0시 56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새벽 6시 현재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종이 포장 제조공장으로 공장 안에 종이류 등의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은 모두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장비 100여대와 인
    2022-12-07
  • 해남 야산서 불..2시간 만에 진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6일) 오후 2시 23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100명을 투입해 오후 4시 2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림 내 낙엽이 바짝 말라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며 "입산할
    2022-12-06
  • 할아버지 차 몰고 충북 옥천서 대전까지 간 중학생
    할아버지 차를 몰래 끌고 나와 50km 가량을 무단으로 운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충북 옥천군에서 대전시 동구 가양동까지 약 50km가량을 무면허 운전한 혐의로 14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밤 9시 50분쯤, SNS에 올라온 A군이 차를 운전해 대전에 있는 친구를 태우러 간다는 글을 지인의 신고로 확인한 뒤 A군의 행방을 쫓았습니다. A군이 친구를 만나기로 한 대전시 자양동의 한 골목에서 잠복근무를 하며 기다렸고, 결국 A군이 차량을 골목길에 세운 것을 확인한 뒤
    2022-12-06
  • '15초 만에 싹쓸이' 금은방 절도 10대 공범 2명 추가 입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 일당 중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던 공범 2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오늘(6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19살 A군 등 2명을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배달대행업체에서 앞서 입건된 10대 3명을 만나 금은방 절도 범죄를 함께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생활고와 채무 등을 이유로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A군을 포함한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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